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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대한 짧은 감상



2002년 8월 7일...


얼마전에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봤다..

잘 알다시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 톰 크루즈가 나오지..후후..
길게 감상평을 쓰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여기다가 짧게 감상만 적는다..크크..

일단 영화가 재밌었다는 말부터..^^;
소재도 독특했고, 영화전개 역시 만족스러웠다..
아쉽게도 마지막이 스티븐 스필버그 특유의 그것이라 좀 그렇긴 했지만..뭐 그것도나쁜건 아니지..크크..내 취향은 별로 아니어도..^^

영화를 보면서 일단 상당히 섬찟했다는 느낌..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내용은 잘 알다시피 3명의 예언자가 미래의 살인사건을 영상으로 예지하고 그것에따라 톰 크루즈가 이끄는 특수경찰들이 사건현장에 미리 도달, 사건을 미리 방지한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중간에 톰 크루즈가 미래의 살인자로 지명되어 쫓기게 되고..

이 설정 자체..미래의 모든 범죄가 3명의 예언자에 의해 예견되고 방지된다는..더군다나 모든 장소에 안구에 의한 인식시스템이 존재하고...이런 거 자체가 왠지 섬찟했다..^^

좀 더 이 영화를 섬찟하게 끌고 가려면 3명 예언자의 예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이 시스템의 오류(이 영화에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약간은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보다 본격적으로..)와 그 시스템을 통제하고 있는 특수경찰대(명칭은 생각안남..^^)가 갖고 있는 절대권력..또는 시스템을 이용한 또다른 욕망..등등을 적나라하게 표출했으면 더 괜찮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소수의견을 뜻하는 것인데 여기선 3명의 예언자 중 다른 예지를 보여준 1명의 영상을 뜻함..)

물론 그 경우가 전혀 다른 것이긴 하지만 왠지 조지 오웰의 <1984년>이 생각나기도..^^
하긴 이런 류의 SF물을 보면 항상 이 작품이 생각나기는 한다..크크..

암튼 미래에 대한 여러 설정..예를 들면 자동차라든지, 톰 크루즈의 집 등등이 인상적이었고 영화 자체도 무척 재미있게 봤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작 <A.I>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예전 <클로스 인카운터>라든가 <E.T>에서 보여줬던 낭만적 또는 낙관적인 SF물과는 많은 변화가 보이는 것 같다..
물론 <A.I>와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마지막은 예전과 비슷했지만..^^

아 글구 사실 이 영화에는 결정적인 설정의 오류가 있다..^^
여기서 밝히면 아직 안본 사람들이 있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쉽게 말하면 <터미네이터>에서의 설정과 비슷한 부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와 미래를 바꾼다는 설정인데(터미네이터의 경우..)..터미네이터에서의 경우는 사실 납득이 되기도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경우는 미래에 대한 예지는 틀림이 없는 상황에서(조작 불가능의 상황..) 한 인간의 조작으로 톰 크루즈의 미래가 조작되는..아 설명이 어렵군..아무튼 영화 보면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이 들 것임..^^

-- MUKTA 상헌 --

p.s) 어제 DVD를 빌려 <마리 이야기>를 봤다..괜찮은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생각..영화가 좀 밋밋한 맛은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운드트랙이 좋았다..
예전 조동익과 함께 <어떤 날>이라는 듀오로 활약하던 이병우가 맡았는데 정말 좋다..

이병우는 어떤 날 해체이후 오스트리아인가에서 클래식 기타를 공부했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마리 이야기에서도 서정적이고도 따스한 음악을 만들어냈다..(특히 맑은 음색의 기타톤이 인상적..)
영화에서 바다가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음악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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