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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의 문화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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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 모어 댄 어 게임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친구들이 세인트메리고를 전미 최강으로 만드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르브론의 앳된(?) 고교 시절 모습, 그리고 그와 친구들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잘 담겨져 있다. 멤버 중 하나인 파워포워드 로베오 트래비스가 이번에 KBL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고 하던데, 뽑혔으면 좋겠군..^^
2. 아무도 모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를 보고, DVD로 갖고 있던 이 작품을 다시 한번 봤다..역시나 네 아이들의 삶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다..마지막에 이 아이들이 밝은 햇살 속에서 집으로 향하는 모습은...보는 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한순간에 터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3. 얼음의 세계
이건 영화가 아니라 일본 드라마..11부작인데, 내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연애시대'의 일본 원작자가 각본을 썼다. 꽤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마지막이 좀 억지스럽긴 했다..^^
그래도 마츠시마 나나코를 보는 재미가 있었지..이 여배우는 무엇보다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
4. 코러스
지난 영화 중에 놓친 영화들도 참 많은데, 이렇게 우연하게 보게 되면 정말 진주를 건진 느낌이 든다. 코러스도 그런 영화..무엇보다 아이들의 합창이 너무나 아름답다. 전부 프랑스의 합창단 출신이라고 하던데..역시나..
5. 하하하
항상 그렇듯 홍상수 감독다운 영화..그냥 일상을 풀어놓듯이 기승전결도 없이 흘러간다..나는 오히려 이 점이 더 좋다..^^ 이번에는 독특하게 술자리의 두 남자가 통영을 갔다온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예전 영화들에 비해 좀 더 유쾌해진 느낌? 배우들 모두 너무나 맛깔스럽게 연기 잘해줬는데, 특히 문소리와 김상경, 유준상..그 중에서도 문소리..너무 좋았다..^^
6. 시
이창동 감독의 영화답게 막이 내린 후에도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뭔가가 남는 작품..
7. 이프 온리
예전에 인터뷰했던 축구선수들 중에 몇몇이 재미있는 영화로 '이프 온리'를 꼽았었다..한번 봐야지 싶었는데, 이제서야..^^
개인적으로 제니퍼 러브 휴잇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 로맨틱 영화의 여주인공으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듯~
* 책
1. 우리가 보지못했던 우리 선수(신무광)
무광 형님께서 집필하신 자이니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여러 면에서 경계의 위치에 서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잘 담겨있어 인상적으로 읽었다.
* 만화
1. 다이아몬드 에이스 1-18권
2. 라스트 이닝 1-9권
3. 해황기 43권
4. 킹덤 17권
5. 소라의 날개 26권
6. 피안도 28-30권
7. 에어리어의 기사 1-18권
8. 낮비 1-2권
9. 고양이 화가 주베의 기묘한 이야기 1권
* 음반
-- MUKTA 상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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