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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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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범석..김정훈..등등..
지난 수원전 이후 범석이는 엄청난 욕을 얻어먹었다..
미니홈피까지 습격을 당했다지...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해봤는데, 의외로 매우 밝은 목소리였다..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그런거 신경써서 뭐하겠냐는..오히려 그 반응을 재미있어하는 듯한 모습에 안심이 되었다..

경기 중에 그 정도 몸싸움과 신경전 없이 수비수로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팬들은 생각하나보다..

더군다나 범석이의 말에 따르면 나드손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밀고 땡기고, 치는 등 교묘하게 거친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하필 범석이의 그 장면이 tv에 잡혀서 그런 것이지..

이건 축구장에서 늘상 있는 공격수와 수비수간의 신경전 아닌가..

암튼 별로 신경쓰지 않고, 흘려버리는 범석이가 대견스럽다..^^

글구 김정훈..
24일부터 시작되는 u-20대표팀 상비군 훈련에 뽑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u-17대표팀에 있을 때 주목했던 선수라 기대가 된다..
그 당시에도 터프함은 조금 부족하지만, 레돈도나 파울로 소자, 과르디올라 같이 전체를 보는 시야를 바탕으로 전후좌우로 볼배급 잘해주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주는...즉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였기 땜에 좋아했었다..

감바 오사카 유스에서 뛰다가 성인팀으로 올라가는게 여의치 않아서 한국팀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여전히 감바 오사카에 머물고 있었나 보다..
1살 위의 형들이 포진한 u-20 대표팀이기에 선발되지 못했었지만, 이번 선발을 계기로 한번 실력발휘를 해봤으면 한다..

김정훈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u-20 대표팀 연습게임할 때 포항의 김태원이 플레이하는거 보고 김정훈이 바로 떠올랐었다..
뛰는 폼이나 멀리서 본 생김새 및 체형,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흡사한게 아닌가..
경기를 보다가 옆에 있던 예전 u-17 대표팀 시절 동료 황규환, 한동원에게 "쟤 플레이하는게 꼭 김정훈 같지 않냐?"라고 그랬더니 둘다 정말 똑같다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김태원에게도 기대를 했었는데, 그리고 박성화 감독도 기대를 하는 눈치였는데...
의외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반응이 너무 느리다는 약점이 포항에서의 훈련을 통해 많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소 느린 부분과 함께 정신적으로 강인함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까지 겹쳤던 것..
더군다나 백지훈이 확실한 주전이라고 봤을 때..역시나 볼을 예쁘게 차는 타입인 백지훈의 짝이라면 좀 더 터프하고 활동폭이 넓은 마당쇠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전술적인 부분까지 겹치면서 김태원은 주전경쟁에서 다소 뒤처지고 말았다..(물론 기회는 아직도 있다..)

김정훈이 그 사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 모르지만, 역시 마찬가지 과제를 수행해야할 것이다..
어쨌든 기대를 갖고 한번 지켜봐야겠다..

여기에 드리블이 뛰어난 테크니션 이용래도 한번 기대해보고 싶고, 강효란 이름도 반갑다..
예전 동북중이었던가? 그 시절에는 양동현보다 강효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던데...부상으로 오랜 시간 고전하면서 어느새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다시 이름이 보이는군...
암튼 지켜봐야지..^^

-- MUKTA 상헌 --


    
김주연 김정훈..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러잖아도 사진 많이 찍어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요..;; 그리고 말이죠. 그당시에 플레이가 좀 순했어도 또래들보다는 압박이 좀더 화끈했던 걸로 기억하는걸요..ㅎㅎ 2005/02/21
MUKTA 크크..역시 주연님도 눈여겨보신 선수군요..^^과연 지금은 어떨런지..^^ 2005/02/22  
신명주 범석군..잘 크고 있군요. 저렇게 어른스런 반응이라니..기특해라. 저게 바로 그 욕 퍼부은 인간들을 정말로 이기는 방법이죠. 2005/02/24
서군 강효는 윤덕여 감독님 인터뷰 때 나왔던 이름 아닌가요? 이후 최태길 감독님 인터뷰 때도. 암튼 저도 반가웠던 이름. 김정훈 핀란드서 왜 마지막 경기에서야 겨우 나올까 싶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게 됐군요. 2005/02/25
MUKTA 범석..기특하죠..^^강효는 윤감독님과 최감독님이 모두 언급했던 바로 그 선수 맞다..어찌될지..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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