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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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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리켈메~

우루과이전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리켈메/게티이미지

오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월드컵 남미예선을 봤다..

리켈메가 풀타임 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의 약속도 파기하고 재방송을 봤지..오후 5시에..^^

사실 비엘사 감독이 그만두고, 페케르만 감독 또는 비안치 감독이 부임할 거란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이제 리켈메가 좀더 중용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비안치 감독이야 보카 시절 리켈메와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감독이고, 페케르만 감독 역시 청소년대표 시절(97 말레이시아 세계청소년 우승 당시) 리켈메를 절대적으로 신임했던 감독이기에..

결국 페케르만 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하고 첫 A매치였던 이번 우루과이전에서 리켈메는 주전 플레이메이커로 기용됐고, 결국 한건 해냈다..

4골 중 2골의 어시스트를 담당했으며, 다른 1골 역시 득점의 시발점이 되는 멋진 힐패스를 보여준 것.
아르헨티나가 기록한 4골 중 3골에 리켈메의 발끝이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후후..

먼저 2번째 골에서는 미드필드 중앙에서 멋진 힐패스로 전방으로 연결해줬고, 이것을 받은 선수(누군지 기억안남)가 오른쪽 측면의 사비올라에게, 사비올라의 크로스를 피게로아가 몸을 날리며 득점했지..

글구 3번째 골에서는 중앙에서 볼을 잡아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자네티에게 패스, 자네티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득점했고...

4번째 골에서는 미드필드 중앙에서 전방에 쇄도하는 피게로아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 피게로아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가볍게 득점...이 4번째 골이야말로 리켈메의 장점이 가장 잘 나타난 골인 듯..
전방으로 찔러주는 킬링패스..보기만 해도 전율이 오는...후후..

이밖에도 전반에 미드필드 중앙에서 절묘한 로빙 스루패스로 피게로아에게 단독찬스를 만들어줬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아쉽게 어시스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의 프리킥에서 멋지게 감아찼으나 골대를 약간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하기도..

어쨌든 근래 들어 리켈메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 중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여서 매우 뿌듯했다..후후..

역시 꽉 짜여진 듯한 비엘사 감독의 스타일보다는 보다 자유로운 페케르만 감독의 스타일이 리켈메에게 잘 맞는 듯..

앞으로도 리켈메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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