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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마음이 맑아지는..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하고 섬세한 일상 속의 잔재미를 잘 포착한 영화...이런 영화 보고 있으면 정말 맘 편하게, 한적한 곳에서 고요함을 유지한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방학 때마다 갔었던 시골 생각도 나고..
아무 생각없이 툇마루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서 뒹굴뒹굴거렸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결정했다.
이번 여름휴가는 수락산 계곡에 틀어박혀서 책 읽고, 산사에서 풍경 소리 들으며 아무 생각 안하고 보내야겠다..^^
-- MUKTA 상헌 --
P.S) 마을의 막내 사치코..너무나 귀엽다..^^
P.S) 이 영화의 각본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각본가가 썼다고..역시~^^ (원작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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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주 |
저도 이거 뒤늦게 며칠전에 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보송보송하고 맑고 투명하고..보고 나니 좋은 숲 속 바람을 맞고 난 기분. |
2008/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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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
앗..명주님도 보셨군요^^이거 진짜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인듯^^일본영화의 이런 부분은 정말 부럽슴다^^ |
2008/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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