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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Subject  
   2006 독일월드컵 MUKTA의 베스트11
GK: 부폰
DF: 미구엘, 칸나바로, 아얄라, 그로소
MF: 에시앙, 리켈메, 피를로, 비에이라
FW: 토레스, 클로제


GK: 지안루지 부폰(이탈리아, 유벤투스)

단연 돋보이는 활약. 이탈리아가 우승하기까지 7경기에서 단 2골. 그것도 자책골과 페널티킥으로만 내줬다는 것 자체가 부폰의 위력을 알 수 있다.


DF: 미구엘(포르투갈, 발렌시아)

원래 이 선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의 경기를 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 첼시에서 뛰는 페레이라를 후보로 밀어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특히 공격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오버래핑의 스피드는 단연 압권.


DF: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유벤투스)

정말 보면 볼수록 감탄할 수밖에 없는 선수.
180cm도 안되는 키에 저토록 뛰어난 센터백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강인한 승부근성과 놀랄만한 탄력, 수비 전체를 읽는 눈, 정확한 위치선정, 그야말로 이탈리아 카데나치오를 이끈 주역 중의 주역이다.


DF: 로베르토 아얄라(아르헨티나, 발렌시아)

칸나바로와 비슷한 유형으로 역시 180cm도 안되는 키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의 수비라인을 통솔하며, 가공할 점프력으로 제공권도 장악했다. 노련하고 안정된 수비로 아르헨티를 이끌었으며,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그를 키운 파사렐라 전 아르헨티나 감독과 흡사한 것 같다.


DF: 파비오 그로소(이탈리아, 팔레르모)

사실 필립 람(독일)도 생각났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로소가 더 좋다.
190cm의 큰 키를 갖춘 왼쪽 사이드백으로 공수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피 감독이 그의 공격력을 보고 선발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말 그대로 왼쪽 측면 오버래핑이 매우 위력적이었으며, 결국 호주전 페널티킥이나 독일전 결승골 등 중요한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줬다. 개인적으로 박충균이나 박주성, 지금 U-20 대표팀의 정수종 등과도 비슷한 그 무엇이 있어 더 호감이 간다.



MF: 마이클 에시앙(가나, 첼시)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의 축구는 정말 아름다웠다. 원투터치에 이은 패스로 한번에 전방으로 이어지는 깔끔한 공격과 미드필드에서의 세밀한 패스연결을 통한 공격 등 다양한 공격루트로 상대를 공략하는 모습은 정말 예술. 그리고 그 가나의 미드필드는 에시앙과 아피아가 이끌었다. 특히 에시앙의 활동범위와 지배력은 최고.


MF: 패트릭 비에이라(프랑스, 유벤투스)

프랑스가 비틀비틀하면서도 끝내 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비에이라의 공이 크다. 노쇠하다고 비아냥을 받았던 프랑스의 미드필드를 굳건히 지키며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MF: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AC 밀란)

개인적으로 칸나바로 아니면 피를로가 MVP를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피를로는 이탈리아의 모든 것을 지배했다. 미드필드의 아래 쪽에 위치해 이탈리아의 공수를 완벽하게 조율했으며, 모든 흐름에 관여했다. 이탈리아의 경기를 보는 내내 이탈리아는 피를로의 생각과 구상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할 정도로 사령관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리켈메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플레이메이커.


MF: 후안 로만 리켈메(아르헨티나, 비야레알)

나의 우상이 드디어 월드컵에서도 빛을 봤다.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는 크레스포의 팀도, 사비올라의 팀도, 메시의 팀도, 아얄라의 팀도 아니었다.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의 팀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공격은 리켈메의 발끝을 거쳐 진행됐고, 그 기라성 같은 선수들도 리켈메에게는 한수 접어주듯이 그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고는 감격했다.

4도움으로 이번 대회 도움왕에 올랐으며, 아르헨티나가 얻어낸 골 중에 멕시코전 막시 로드리게스의 골을 제외하곤 모든 골에 관여했다. 그야말로 지단의 뒤를 잇는 정통 플레이메이커임을 증명한 것.

그러고보니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 은퇴경기에서 지단이 비야레알 선수들과 인사하면서 리켈메와 유니폼을 교환한 것이 생각난다. 그야말로 플레이메이커계의 황위전달식이라고 해야할까?


FW: 밀로슬라브 클로제(독일, 베르더 브레멘)

이번 대회에서 5골을 쏟아부으며 득점왕에 오른 클로제.
이번 대회에서 독일은 이전과는 완전히 바뀐 컴팩트한 축구를 보여줬고, 공격진에서는 클로제의 결정력이 빛났다. 포돌스키가 각광을 받긴 했지만, 독일의 공격일 이끈 것은 단연코 클로제였다.


FW: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이 16강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토레스의 가치는 확실히 증명되었다. 이제 스페인의 공격은 라울에서 토레스로 확실히 권력이양이 되었다.
스페인의 화려한 공격축구에 마침표를 찍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토레스. 폭넓은 움직임과 안정된 키핑력과 돌파력, 그리고 결정력은 차세대 스트라이커계의 판도에서 토레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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