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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 | MUK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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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키 요시오의 '9월의 4분의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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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보는 작가였는데, 동생이 권해서 읽었다.
이 책은 단편소설 4편을 모은 소설집인데, 일본 작가답게 뭔가 깨끗하고 섬세한 느낌이 듬뿍 담겨있어 좋았다.
특히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보상받지 못한 엘리시오를 위해'였다.
"엘리시오는 어떤 사람입니까?"
"자세히는 몰라요. 단지 일설에 의하면, 스칸디나비아의 오래된 민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로, 오로지 한 가지 일념으로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는 작업을 의미도 없이 평생 반복하다가 죽어간 사람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보상받지 못한 엘리시오'?"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마도 나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저 엘리시오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MUKTA 상헌 --
p.s) '슬퍼서 날개도 없어서'라는 작품은 곳곳에 스며있는 레드 제플린의 향기로 인해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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