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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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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음악 Ver.5
2004 / 08 / 22

                             1. 스 위 트 피  -  강 릉 에 서

  델리 스파이스의 김민규가 만든 레이블인 문라이즈에서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 중에 있는 곡...

  원곡은 마이 언트 메리가 불렀는데, 사장인 김민규(-_-;)의 솔로 프로젝트 이름인 스위트피로 리메이크되어 발표되었다..^^

  원체 곡 자체가 쓸쓸한 맛이 있긴 하지만, 김민규가 리메이크한 이 곡은 마이 언트 메리의 원곡보다도 훨씬 쓸쓸한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다른 사운드는 전혀 없이 기타 하나만으로 곡을 구성했고, 델리 스파이스의 곡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민규의 목소리 자체가 사람의 감성을 파고드는 슬픔이 있기 때문...
  곡 자체도 굉장히 느리게 재구성...

  개인적으로는 마이 언트 메리의 곡이 더 좋지만, 김민규의 이 버전 역시 실망스럽진 않다..
  늦가을의 강릉...그리고 동해바다가 떠오르는 곡...



                                  2. Kris Kross - Jump

  1992년 혜성같이 등장해 바지를 거꾸로 입고 "점프~ 점프~"를 외쳐대던 꼬마들을 기억하는가...^^
  바로 2인조 힙합그룹 크리스 크로스였다..^^

  오랜만에 크리스 크로스의 생기발랄한 랩이 기억나 이렇게 추천음악으로 올리게 됐음..
  당시 이들의 히트로 우리나라에서도 현진영이 바지 거꾸로 입는 패션을 도입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기억도 나는구만...후후..

  당시 저명했던 힙합 프로듀서 겸 랩퍼였던 저메인 듀프리에 의해 발굴됐던 이 2명의 꼬마는 변성기 전의 높은 톤의 상큼한 래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했던 기억이 난다....



                           3. Soundgarden- Black Hole Sun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록밴드 중 하나인 사운드가든의 대표곡 중 하나...
  이들의 걸작앨범 에 실려있으며, 이들 곡치고는 다소
  말랑말랑한 사운드로 대중적인 인기도 크게 얻었던 기억이 난다..
  대중적인 인기는 얻었지만, 사운드가든 특유의 저 밑으로 무겁게 침잠하는
  그 느낌은 그대로인 곡...

  한때 이름 때문에 한국인이 아니냐는 어이없는 오해도 받았던 킴 태일의 몽롱한 기타와 함께 카리스마가 넘치고 묘하게 신경질적인 느낌이 드는 크리스 코넬의 보컬이 합쳐져 중독성 강한 곡이 탄생했다...
  내가 좋아하는...불 꺼놓고 몸을 흐느적거리며 들을 수 있는 곡이다...-_-;

  아쉽게도 90년대 말 해체해 나를 실망시켰으며, 현재 보컬인 크리스 코넬은
  역시 보컬 잭 델라로차가 탈퇴한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쉰의 나머지 멤버들과 오디오슬레이브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RATM의 톰 모렐로의 기타보다는 킴 태일의 기타가 크리스 코넬의 보컬톤에는 훨씬 잘 맞는다는 생각...



2004 / 09 / 05

                             1. 유 앤 미 블 루  -  그 날 1

  이 곡은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90년대 나온 밴드들 중에 정말 아깝게 사라져 버린 밴드가 바로 유앤미블루인데, 이 곡은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었던 2집에 실려있었다..

  90년대 한국음악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되고 섬세한 모던 록 음악을 들려줬던 2인조 밴드이며, 이 곡에서도 그런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방준석의 호소력있는 보컬과 인트로부터 인상적으로 들려오는 맑은 키보드소리(키보드 맞는지는 모르겠음..^^)가 너무나도 매력적...

  방준석의 보컬은 어떻게 보면 김광석의 그것과도 많이 닮아있는 듯...
  보컬톤 자체도 그렇고, 뭔가 목소리 속에 온갖 슬픔이 가득 담겨져있는 듯한 느낌이 김광석을 연상케하는지도...
  가사는 게시판을 참조...

  현재 방준석은 OST를 비롯해 각종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정열은 얼마전 솔로앨범을 냈다...



                           2. <나 디 아> OST  중  최 종 엔 딩

  나와 비슷한 세대인 사람들은 아마 MBC에서 방영했던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고교 시절 수업이 모두 끝나고, 학교에서 강제로 자율학습(-_-;)을 했어야 했던 시절..
  나는 집이 학교와 가까웠던 덕분에 재빨리 집으로 가 저녁식사와 함께 6시인가, 6시 30분에 했던 나디아까지 보고 다시 학교로 뛰어갔던 기억이 난다...-_-;
  정 못볼 경우에는 녹화도 했었지..^^

  정말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그림체..
  주인공 나디아의 그지같은 성격(-_-;)에 답답해하기도 하고, 3인조(본 사람들은 알거다..^^)의 코믹스러움에, 네모 선장의 카리스마에...그 부선장 누구였지?암튼 그 부선장의 미모에..시간 가는 줄 몰랐었지..^^
  나디아 오빠의 비극과 네모-오빠-나디아의 그 마지막 씬에 슬퍼하기도 했었고...

  음악 역시 너무나 마음에 들어 테이프도 샀었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샀던 2장의 불법 나디아 테이프에는 이 노래가 보컬 버전이나 신나는 버전으로만 있었다...

  내가 소개할 이 곡은 나디아의 최종엔딩에 나오는 곡으로 아마 이 만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멜로디를 듣는 순간 가슴이 꽉 막히는 감동을 맛볼 것이다...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한 만화의 오리지널 버젼...

  

                                 3. Craig David - 7 Days

  영국의 R&B 뮤지션 크랙 데이빗의 히트곡 중 하나...
  사실 크랙 데이빗은 내가 좋아하던 뮤지션은 아니다..그냥 이런 가수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던 뮤지션인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듣고 다시 생각을 하게됐다..

  아직 다른 곡들을 다 들어본 것은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이 곡에서의 매력은 만점~^^
  끈적끈적하기보다는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의 R&B 사운드에 크랙 데이빗의 보컬 역시 이런 곡 스타일에 어울린다...특히 배경에 깔리는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이상하게 귀에 쏙 들어옴...^^

  무엇보다 이 곡의 매력은 절정부분...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 부분에서의 미묘한 꺾임은 정말정말~ 간드러진다..-_-;
  그 부분을 듣고 있자면 절로 목소리를 흉내내며 그 목소리의 꺾임에 따라 몸을 이리저리 꼬게 되지..후후...



2004 / 09 / 27

                             1. 못  -  C o l d   B l o o d

  지금 소개하는 이 곡을 얼마전에 라디오에서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마치 플라시보나 레디오헤드가 연상되는 음악인데,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끄는 그 무엇이 있었다...

  평론에서는 레디오헤드와의 유사성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플라시보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아마도 보컬 이언의 목소리가 그런 느낌을 주는 듯..
  기본적인 드럼사운드는 포티쉐드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트립합적인 리듬과 톤이며, 거기에 심플하게 튀어나오는 기타, 그리고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안의 목소리..
  음울하고 퇴폐적인 느낌이 나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가사 역시 매력적...

  못(MOT)이란 밴드는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리더 이안과 기타를 담당하는 지이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최근 이 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나선형>을 발표했다..
  앨범자켓부터가 예사롭지 않은데(유화풍으로 그려진, 혹은 찍은 늪) 곡들마다 중독성이 상당히 강하다..
  올해 데뷔한 밴드 중 가장 인상적인 것 같다..현재로선...



                                 2. 마이 언트 메리  -  원

  마이 언트 메리가 올해 새로 발표한 3집앨범에 실려있는 곡...
  이들 특유의 깔끔하고 상쾌한 모던 록을 들을 수 있다..
  본인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저스트 팝'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앨범의 느낌이 예전 리더 정순용이 발표했던 토마스쿡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물론 내 느낌...개인적으로는 토마스쿡 앨범이 더
  좋았기에 만족..^^
  그러고보니 토마스쿡 앨범에 실려있던 <파도타기>란 곡도 편곡을 조금
  달리해서 실려있군..

  이 곡은 일렉트로니카적인 배경사운드가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명 훅(Hook)이라고 불리우는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이 전형적인
  마이 언트 메리표 음악...

  

                          3. Megadeth - Kick The Chair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가데스의 새 앨범이 발표됐다...
  지난 2002년 밴드의 절대지존 데이브 머스테인의 팔부상으로 해체했던
  메가데스...아직까지도 내 우상으로 남아있는 밴드였으며 이제나 저제나 재결성 소식만을 목메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2004년 9월 돌아온 것이다!!!

  예전 멤버들이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앨범녹음을 했지만, 라이브 투어부터는
  메가데스를 거쳐간 드러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닉 멘자가 합류한 것도 반가운 일..(아, 아니구나..앨범 녹음에서는 예전 1,2집에 참가했던 크리스 폴란드가 기타를 쳤다^^)

  다만 데이브 머스테인과 함께 20년이 넘게 메가데스를 함께 해왔던 베이시스트 데이브 엘레프슨이 합류하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쉽다..

  어쨌든 발표 전부터 MP3가 나돌며 새로운 걸작이란 찬사를 들었었는데, 나는 일부러 앨범이 나올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렸다..크크..
  그리고 미리 예약해서 나오자마자 샀고, 앨범을 들은 결과 '역시 메가데스!!'...
  자세한 것은 잡담란에다 올릴까 생각중이다..크크..

  어쨌든 이 곡 역시 메가데스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메틀 사운드가 잘 표출된 곡..
  사운드나 곡의 진행방식이 예전 걸작앨범 와 많이 닮았다...



2004 / 10 / 24

                         1. 다 이 나 믹  듀 오  -  불 면 증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바비 킴이 함께한 곡...
  CB매스 출신의 최자와 개코가 결성한 다이나믹 듀오의 첫 번째
  앨범에 실려있는 곡...
  개인적으로 최근 몇 주 동안 들었던 곡 중 단연 최고...
  이 곡을 처음 들은 것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였는데, 정말 인상적이었다.
  점토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나? 예전 어느 애니영화제에서 상을 탔던 작품
  이라고 하는데, 그 단편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이 곡이 흐른다...
  여기서 그 뮤직비디오 내용을 설명하긴 그렇고, 어쨌든 예술 그 자체..
  물론 곡이 좋기 때문에 뮤직비디오가 살 수 있었다..
  이 곡은 바비 킴이 작곡한 곡이라는데, 곡 자체에서 쓸쓸함이 잔뜩 묻어난다..
  어쿠스틱 기타의 쓸쓸한 반주에 맞춰 바비 킴이 자신의 솔로앨범에서도 보여준 매력 만점의 소울풀한 보컬을 들려준다..
  사실 난 바비 킴을 랩퍼로만 알고 있었는데, 훌륭한 보컬리스트이기도 했다..^^
  최자와 개코의 랩핑 역시 훌륭하지만, 역시 이 곡의 최대 매력은 바비 킴의 목소리가 아닌가 싶다..
  뮤직 비디오는 꼭 한번 보기를~


                        2. B.B. King - The Thrill Is Gone

  '블루스의 왕' BB 킹의 대표곡 중 하나...
  BB 킹의 라이브 앨범인 에 실려있는 곡...
  최근 EBS에서 일요일마다 하는 <블루스>라는 프로그램을 너무 인상깊게
  보고 있는데다가 얼마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뜨락축제에 나온 김목경 밴드의 공연까지 접하다보니 완전 업되서 블루스의 명곡을 하나 올린다..^^
  이 곡은 관객의 박수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곡으로 BB 킹의 굵고도 묵직한 목소리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뻥뚫리는 시원함을 맛보게 한다..^^
  물론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특유의 맛깔스런 기타 솔로 역시 절로 손가락을 튕기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깊어가는 가을에 블루스 음악 틀어놓고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3. Doors - People Are Strange

  한때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던 록밴드가 바로 도어즈이다...
  짐 모리슨의 약간은 허무적인..왠지 모를 고독이 담겨있는...어찌보면 시를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너무 매력적이었지..
  그리고 팀의 음악적 리더라 할 수 있는 레이 만자렉의 하몬드 오르간과 기타리스트 로비 크루거의 기타 역시 빼놓을 수 없고...
  특히 이 곡은 로비 크루거의 담백한 기타에 맞춰 짐 모리슨이 나지막히 읊조리는 보컬이 단연 압권...
  그리고 곡 중간에 나오는 크루거와 만자렉의 기타 및 하몬드 오르간 솔로도 잘 감상해보길~
  60년대 밴드라 지금 들으면 뭔가 허전한 사운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계속 들어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발견할 듯..
  그게 60-70년대 음악의 매력인 것 같다..들으면 들을수록 스며들어오는 음악적 마력..
  어쨌든 오랜만에 도어즈 음악을 꺼내 들으니..커허 좋구나...-_-;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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