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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의 문화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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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 밀크
역시 숀펜의 존재감은 대단했고, 영화 자체도 나쁘지는 않았다..그러나 뭔가 크게 감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고 해야할까?
2. 고고 70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뒤늦게 봤다..영화 내내 쏘~울에 빠져 몸을 흔들었다..소울 음악의 향연~
3. 애즈 갓 커맨즈
'지중해'의 감독이었던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신작.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특히 연약하기만 한 미소년 아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가슴에 와닿았다..아들역의 배우 루초 곤잘레스랑 좀 닮았음..^^ 아버지역 배우도 장 르노를 닮았는데, 상당한 무게감...
4. 공의 경계
극장판 애니메이션임에도 7편까지 제작되었다..비주얼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며, 조금 현학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유치하지도 않다. 괜찮은 애니메이션이었음~
4. 걸어도 걸어도
이제서야 이 영화를 봤다...아마도 못봤으면 평생 후회할 뻔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른 영화가 그러하듯...담담하지만, 가슴 깊이 남는다...아마 평생 잊지 못할 영화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5.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역량이 돋보였던 영화. 시종일관 영화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전개였다. 하긴 '저수지의 개들'에서도 같은 느낌을 받았었지..
* 책
1. 진주 귀걸이 소녀(트레이시 슈발리에)
책을 보는 내내, 중간중간 책 표지의 '진주 귀걸이 소녀'를 보게 되었던 작품..소설를 보면서 눈 앞에 베르메르의 작품들이 떠오르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 만화
1. 오메가 트라이브 킹덤 3-10권
2. 크로스 게임 16권
3. 해왕기 42편
4. 킹덤 16권
5. 노다메 칸타빌레 23권
6. 고토부키 미녀저택 4권
7. 카페타 20권
* 음반
1.'African Party'
콩고, 짐바브웨, 코트디부아르, 콩고,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 각국의 음악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음반. 다만 아프리카의 원시적인 그대로의 음악은 아니고, 서양의 사운드가 적절하게 섞여있는 앨범이다.
2. Camarque - Fiesta Flamenca
집시킹스의 뒤를 잇는다는(해설지에는 그렇게 나와있다^^) 카마르크의 신나는 라틴 음악..흥겹게 라틴 음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
-- MUKTA 상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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