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친구들이 세인트메리고를 전미 최강으로 만드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르브론의 앳된(?) 고교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다큐는 르브론를 조명한다기보다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르브론과 그의 친구들을 균등하게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잘 담겨져 있다. 예전 '훕스 드림'이라는 농구 다큐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훕스드림의 경우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던 두 유망주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오랜 기간에 걸쳐 찍었는데, 결국 이 두 선수 모두 NBA행에는 실패하고 말았었다..슬프지만 그것이 인생...
아 글구 르브론과 함께 전미최강을 일군 멤버 중 하나인 파워포워드 로메오 트래비스가 이번에 KBL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고 한다. 뽑혔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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