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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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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4 대표팀을 보고오다

파주종고와의 연습경기모습.


2002년 11월 3일...


안녕하세요. MUKTA 상헌입니다.

지난 10월 24일 파주 NFC를 갔다왔슴다..
아브람 브람 감독이 이끄는 U-14 대표팀을 보기 위해서였죠..

U-14 대표팀은 11월 3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U-14 아시아 유스 페스티벌에 대비해 합숙훈련을 하고
있슴다..
작년 태국에서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태국을 만나 텃세와 폭우라는암초에 막혀 결승진출에 실패, 3위를 차지한 바 있죠..

이번 대회는 보다 확대되어서 아시아를 4개 지역을 나눠 지역별로 대회를 열더군요..
한국은 중국, 북한, 일본 등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지역 대회에 출전합니다..

현재 U-14 상비군 40여명 중 22명을 선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슴다..
최종엔트리는 18명이고..1988년생들이죠..^^

운이 좋았는지 오후에 파주종고와 연습게임을 하더군요..
U-14 대표팀은 강팀과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고교팀들과 연습게임을 갖더군요.
고교팀이라 해도 저학년 위주의 팀이지만 14세팀이 88년생..긍까 대부분 중2인(일부 생일빠른 선수는 중3) 상황에서 2-4살 정도 차이나는 선수들과의 경기..
이번 경기까지 합쳐 3번 경기를 가져 첫 경기 고양종고에게 1-0승, 파주종고에게 0-0무, 이번 경기에서 0-1패였슴다..

일단 느낌을 말해보자면 작년 U-13 대표팀때부터 브람 감독과 함께 해왔던 팀이라 그런지 14세팀 같지 않은 짜임새를 보여주더군요...


포메이션을 보면 경기 시작할 때 3-4-3으로 시작했고, 후반전에 4-3-3,후반 중반 4-4-2 등 다양한 포메이션 변화를 보여줬슴다..
브람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 공격수의 수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포메이션의 변화를 주기를 요구했슴다.
예를 들어 상대가 2톱으로 나온다면 3백으로, 3톱으로 나오면 4백으로의 자연스런 전환 말이죠..

경기를 지켜보면서 인상적인 선수가 2명 있었슴다..
먼저 주장이자 센터백을 맡고 있는 고요한(토월중 2학년)...
명단을 보면 DF/FW로 나와있슴다..^^
아마 소속팀에선 FW를 보는 듯..

이 선수가 3백일 때는 중앙에서, 4백일 때는 2명의 센터백 중 1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수비라인 전체를 통솔하는 능력, 스피드, 패싱력 등을 고루 갖춘 선수이더군요..

침착하게 수비라인을 조정하고 라인의 간격을 유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뒷공간이 뚫렸을 때도 스피드가 있다보니 빠르게 커버에 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슴다..

다만 이 선수의 키가 162cm에 불과하다는 것이 아쉽더군요..^^
흡사 축구만화인 <휘슬>에 나오는 그 누구죠? 도쿄선발팀의 리베로를 보는조그만 선수 있잖아요? 그 선수가 떠오르기도..^^

14세팀의 신장이 대략 160대 후반에서 170대, 180cm인 선수도 있고 고요한을 제외한 다른 수비수들도 대략 170cm대이거든요..
아직 어린 나이라 키가 쑥쑥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중앙수비를 보려면 어느 정도 떡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
아뭏든 기대해 볼만한 수비수입니다..(근데 소속팀에선 공격수인 것 같던데공격수로 커버릴 수도..크크..)

또 한명의 선수는 김정현(이리동중 3학년)..
14세팀에 김정현이란 이름이 2명 있는데 이 선수는 이리동중의 김정현..^^
오른쪽 윙백 겸 측면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선수인데 오른쪽 사이드 라인을 돌파해 들어가는 스피드와
개인기가 단연 돋보였슴다..

쉴 새 없이 오른쪽 측면을 공략해 들어가는데..거 참..^^
수비 1,2명은 여유있게 제치면서 스피드를 살려 측면을 돌파하는데 정말호쾌한 선수였슴다..^^
나중에 선수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른 선수왈 "정현형~ 오늘은돌파가 좀 적었다..그치?"...-_-;이 정도로 했는데 돌파가 적었다니...커커..-_-;

암튼 아직 14세에 불과한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만, 또한 소리없이 사라질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얘네들이 무럭무럭 성장해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쨌든 브람 감독의 이야기로는 작년 태국대회에 나갔던 U-14팀보다 더 낫다고하며 작년 U-13, 올해 U-14팀을 거치면서 기량이 엄청나게 발전했다고하더군요..
이번 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도..

기대해봅니다~ ^^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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