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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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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렘 흑인영가단의 공연을 보다~


흑인의 영혼을 느끼다~

지난 월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할렘 흑인영가단의 공연..
역시나 흑인 형제들의 Soul을 느낄 수 있었다..크크..

피아노, 타악기 연주자 1명씩에, 가끔 무용하러 나오는 소녀 1명..
그리고 음역대별로 남자 3명, 여자 3명이 노래를 했는데..한마디로 좋았다..^^

중반까지는 잘 모르는 노래 위주였는데..일부 지루한 감이 있는 곡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느낌이 살아있는 음악이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있었던 몇몇 곡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유명한 흑인영가들을 부르는 대목에선 매우 흥이 났지..

신나는 곡에서는 객석 전체가 박수로 리듬을 맞춰주면서 호흡을 같이 했고..
개인적으로는 여자 1명이 솔로로 부른 곡이 있었는데..정말 유명한 곡인데 제목이 생각안남..^^
반주 하나도 없이 육성으로만 그 곡을 부르는데 순간적으로 닭살이 돋았다..^^
그날 공연 중 최고의 순간~~

앵콜로는 그 유명한 '오~해피데이~'를 불렀는데..역시나 부르는 사람이나 관객이나 모두들 박수치며 흥이 난 모습..
근데 그 곡 앵콜 한번 하고 들어가는데 관객들이 일어서서 나가고..그러는 바람에 더 이상의 앵콜은 없었다..

원래 이런 공연에서는 앵콜이 적은 것인가?
팜플렛에 '오~해피데이'까지만 적혀있어서 그랬나?

내 생각으로는 그 때 분위기상 앵콜이 1-2곡 더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이해 안감..
내가 주로 봤던 록공연에서는 앵콜 2-3번은 일도 아닌데..
메가데스 때나 메틀리카 때를 보면 수천명의 관중들이 일제히 발로 바닥을 치면서 정말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고..밴드 멤버들도 놀랍다는 듯이 다시 나와서 앵콜곡하고 그랬지..^^

사실 예정 곡리스트에 없다해도 이럴 때를 위해 준비한 앵콜곡이 있기 마련일텐데..암튼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그나저나 흑인은 왜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걸까? -_-;

-- MUKTA 상헌 --


    
캬하하하 나는 흑인이 아닌데.... 2005/04/13
MUKTA 넌 누구냐? -_-;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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