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otal 424 articles, 29 pages/ current page is 4
   

 

  View Articles
Name  
   MUKTA 
Subject  
   데프콘 - 아버지


데프콘은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던 힙합 뮤지션인데, 얼마전 '스페이스 공감'에서 라이브하는 영상을 보게 됐다. (사실 가리온과 드렁큰 타이거 때문에 보게 된 것이지만..^^)

거기서 데프콘의 '아버지'라는 곡을 처음 들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흘렀다..그냥 아버지가 생각나더라..

뮤직비디오에 나온 아버지가 실제 데프콘 아버지라고 한다..
그리고 노래 중간의 나레이션은 실제로 데프콘 어머니가 하셨다고..


데프콘 - 아버지

이 노래는 대한민국에서
데프콘이 최고인줄로만 알고 계시는
불쌍한 우리 아버지 그분에 대한 얘기

아버지 듣고 있습니까
오늘은 또 어디에서
그 무거운 돌덩이를
지고 있습니까

계단을 한참 오르고
또 올라도 천원이야
무릎이 흔들거려
아파와도 천원이야

자식이 먹다 남은것들로
밥을 싸고
뭐 필요한거는 없냐
되려 말을 하죠

한 겨울 조그맣고
추운 가게에서
웅크린채 이를 떨며
바보같이 손님을 맞네 계속

그런 당신이
나는 창피했었고
장사꾼의 자식인
난 억울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내가 너무 했던건
감옥의 차디찬 눈물을
선물했던것

남들은 다 포기해도
부모는 절대 포기못해
아들아 지금의 시련을
딛고 기도해 일어나

넌 더 큰 세상을
만나야해
적어도 나처럼
초라하게 살지는
말아야 해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인생의 훼방꾼
말이 안 통하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모두가 손가락질 하며
나를 욕할 때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뒤에서 모든걸
짊어지고 기도한게

아버지의 맘
이제야 알것 같애
아버지의 맘
그맘을 알것 같애

자식이 바쁠까봐
전화도 맘대로 못걸고
가끔가다 먼저 걸면
몇마디 하다 끝난다

어머니 병원비 얘길
왜 못해
자식한테 손 벌리는게
그게 괴롭대

명절엔 온가족이 모여
빚 얘기
내 덕분에 다들
빚쟁이가 된 뒷얘기

별을 보고 소원을 빌며
속삭였는데
어느새 아버진
내 등을 토닥여주네

스케줄을 매니져보다
더 잘알고
티비에 나가면 동네는
난리가 나죠

되지도 않는
랩을 헐떡이며
다 따라하죠 왜
이제는 절대
걱정 안한다라고
새벽녘에 눈을 떠
바라본 아들 사진

오늘도 무사히를
조용히 발음하지
도시락을 챙겨
이제 일터로 나가신다
멀리에 있어도
우린 가족 하나입니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인생의 훼방꾼
말이 안 통하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나를 욕할 때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뒤에서 모든걸
짊어지고 기도한게

아버지의 맘
이제야 알것 같애
아버지의 맘
그 맘을 알것 같애

<간주중 나레이션 - 어머니>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인생의 훼방꾼
말이 안 통하네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모두가 손가락질 하며
나를 욕할 때

아버지의 맘
그때는 미처 몰랐네
뒤에서 모든걸
짊어지고 기도한게

아버지의 맘
이제야 알것 같애
아버지의 맘
그 맘을 알것 같애

내가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손에 잡혀지는 안타까운 주름때문에
뒤돌아 서글프게 목이메어 울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내가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손에 잡혀지는 안타까운 주름때문에
뒤돌아 서글프게 목이메어 울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 MUKTA 상헌 --


    

 




379
 MC메타와 DJ렉스의 I Wanna Rock

MUKTA
2011/05/22 1750
378
 병수 형의 축구명언.. [1]

MUKTA
2011/04/17 1500
377
 리켈메가 돌아오다~

MUKTA
2011/04/06 1555
376
 최고였던 슬래쉬 공연

MUKTA
2011/03/26 1645
375
 화이트 스네이크 -Here I Go Again

MUKTA
2011/03/11 2351
374
 새로운 발견..옐로우 몬스터즈

MUKTA
2011/02/12 1309
373
 Yolanda Be Cool & DCUP - We No Speak Americano

MUKTA
2011/02/12 1342
372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MUKTA
2011/01/21 1277
371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MUKTA
2011/01/21 1198
370
비밀글입니다 1월의 문화생활

MUKTA
2011/01/08 0
369
 프로펠러21..강렬함 속에 배어있는 묘한 슬픔?

MUKTA
2011/01/08 1500

 데프콘 - 아버지

MUKTA
2010/12/09 1636
367
 코린 베일리 래 - I'd Do it All Again

MUKTA
2010/12/08 1906
366
 누자베스도 저 세상으로...

MUKTA
2010/11/27 1667
365
 구루가 사망했었구나..

MUKTA
2010/11/27 1330
[1][2][3] 4 [5][6][7][8][9][10]..[29]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Head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