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otal 276 articles, 19 pages/ current page is 8
   

 

  View Articles
Name  
   MUKTA 
File #1  
   kimhb_031104.jpg (95.4 KB)   Download : 19
Subject  
   건국대 우승의 주역 김형범, “스피드를 무기로 상대수비 유린”


U-20 대표팀 시절 가끔 소집되었으나 크게 각광을 받지 못했던 선수인데, 요즘 프로무대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건국대가 2003 추계연맹전 우승할 때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었지..
무엇보다 그 스피드...인상적..^^

2003년 11월 4일 KFA 홈페이지 기사..
---------------------------------------------------------------------

대학축구의 강자’ 건국대가 2003 험멜코리아배 전국 추계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993년 이후 10년만에 추계대학연맹전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최근 5년간 전국대회에서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하며, 강호로서의 자존심에 금이 갔던 건국대로서는 명예회복의 날이었던 것.

그리고 이것은 결승전 후반 42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김형범(19, 2학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형범은 비단 이번 결승골때문이 아니라 이전부터 주목받았던 선수 중 하나. 174cm, 68kg으로 신체조건은 왜소한 편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진영을 휘젓는 것은 김형범이 갖고있는 최고의 장점이다.

이날 결승골도 이와 같은 김형범의 특징을 잘 보여준 골이었다. 수비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특유의 스피드로 따라붙어 수비수와 경합, 뒤에서 재치있게 발을 갖다대 득점으로 연결한 것.

후반 막판에 터진 이 골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형범은 “최근 5년동안 팀성적이 좋지 않아 부담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플레이가 부진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 골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건국대 대선배인 황선홍을 가장 존경한다는 김형범은 줄곧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다 올해부터 측면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다. 빠른 발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측면 미드필더가 낫다는 김철 감독의 판단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포지션 변경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김형범이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공략한 뒤 연결해주면 주형철과 최근식 ‘4학년 콤비’, 그리고 투톱 바로 아래에 위치한 하승룡(3학년)이 해결해주는 것이 건국대의 승리공식.

“줄곧 스트라이커로 뛰다가 2학년으로 올라간 올해부터 측면 미드필더로 위치를 변경했어요. 제가 신체조건이 좋지 않은 반면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그것을 살리기 위해서였죠. 원래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에 치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돌파와 크로스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 포지션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선수보다 다소 늦은 태릉중 1학년때 처음 축구를 시작한 김형범은 어렸을 때부터 특유의 스피드로 주목을 받았다. 보인정보고 3학년 시절인 2001년에는 아시아학생대표에 선발되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학생선수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저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였어요. 4년만에 한국을 우승시키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10골로 대회득점왕을 차지했었거든요.”

건국대에 진학한 2002년에도 김형범은 U-19 대표팀(현 U-20 대표팀)에 선발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2년 12월에 소집된 U-20 대표팀의 남해훈련에 선발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1월부터 있었던 UAE 4개국대회 및 유럽전지훈련, 그리고 2월 목포훈련까지 계속해서 선발되었던 것. 또한 8월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잘나가던 김형범은 연이어 아픔을 맛봐야 했다. 먼저 U-20 대표팀의 경우 3월 말레이시아 4개국대회 명단에서 탈락한 뒤 10월 강화훈련 및 최근 수원컵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역시 홈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런 성적을 거둔 것.

“U-20 대표팀 탈락은 정말 아쉽죠. 아직 세계선수권 최종명단이 발표되지 않았으니 기대를 버리진 않았어요. 그리고 만약 지금 탈락하게 된다해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복귀할 수 있겠죠. 제 약점인 경기운영능력과 패싱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아직 김형범의 나이는 19세. 얼마 전 한 에이전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형범은 “아직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국내구단의 경우 특별히 선호하는 구단은 없고 저를 원하는 팀이 있으면 그 팀으로 가고 싶어요. 물론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도 있구요”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살짝 내비치기도.

지난 2월 목포훈련에서 김형범은 최성국, 이종민, 성경일, 이길훈, 차지호와 함께 우정반지를 단체로 맞춘 적이 있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끼리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는 한편 대표팀에서도 계속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반지였을 것이다.

이들 중 현재 U-20 대표팀에 남아있는 선수는 이종민과 성경일 2명뿐이다. 김형범은 이들 모두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해 뛰는 것을 기원하며 그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건국대 우승의 주역 김형범, “스피드를 무기로 상대수...

MUKTA
2004/10/25 1603
170
 강신우 유소년 분과위원장, “유소년 육성시스템 2차 단...

MUKTA
2005/10/01 1775
169
 ④최문식, “90년대를 수놓았던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

MUKTA
2004/12/27 2183
168
 ③현역 은퇴한 강철, “90년대를 풍미했던 영리한 수...

MUKTA
2005/04/16 1524
167
 ③최문식, “90년대를 수놓았던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

MUKTA
2004/12/27 2440
166
 ③백승철, “부상으로 선수생활 마감해야했던 불운의 캐...

MUKTA
2005/06/26 1496
165
 ③박성화 감독, “역경 딛고 차지한 우승이라 더욱 값...

MUKTA
2005/06/25 1388
164
 ③니폼니쉬 감독, 즐거운 축구를 한국에 선사한 러시아...

MUKTA
2007/07/14 1792
163
 ③'왼발의 달인' 하석주, "우리가 기억해야할 또 하...

MUKTA
2004/08/30 1529
162
 ③U-20팀 박성화 감독, “빠른 템포의 공격과 압박축...

MUKTA
2004/10/25 1324
161
 ③K리그 도움왕 홍순학, “무명에서 K리그 최고 도우...

MUKTA
2005/09/18 1710
160
 ②현역 은퇴한 강철, “1990년대를 풍미했던 영리한 ...

MUKTA
2005/04/16 1380
159
 ②현 브라질올림픽대표 나드손, “K리그에서도 최고 골...

MUKTA
2004/10/09 1643
158
 ②한국축구외교의 산증인 오완건 前부회장, “38년간 정...

MUKTA
2005/01/03 1286
157
 ②페예노르트 한국 마케팅 담당 김영완씨, “유럽구단에...

MUKTA
2005/03/12 1619
[1][2][3][4][5][6][7] 8 [9][10]..[19]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Head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