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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조세 아우구스투 피지컬 트레이너, “유상철·김태영은 몸관리의 모범을 보여주는 선수 ”


2003년 9월 4일 KFA 홈페이지 기사...


- 지금까지 국가대표팀 훈련기간이 짧아 본격적인 체력강화훈련을 실시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그렇다. 그러므로 각 구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구단에서 실시하는 체력훈련을 믿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지금 대표팀에서의 체력훈련은 선수들을 회복시키는 훈련일 뿐이다. 리그에서 경기를 마치고 바로 합류한 선수들에게 2-3일간의 짧은 훈련 기간동안 내 계획대로 체력훈련을 실시하려 한다면 선수들에게 부담만 주고, 무리하게 만들 것이다.
현재로서는 선수들을 회복시키면서 경기에서 최선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다.

- 앞으로 장기훈련을 실시하게 될 경우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만약 긴 시간을 갖고 훈련을 하게 된다면 먼저 체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다. 체력이란 것이 개인별로 다르고 그에 맞춰 개인훈련을 시켜야 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혈액, 근육, 스피드, 파워, 밸런스, 유연성 등에 대한 데이터가 나와 이 선수가 어떤 상태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뒤에야 어느 부분이 부족하니까 어떤 훈련을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훈련 초기에 그런 테스트 자료를 확보하게 되면 훈련과정에서 선수가 상태가 좋지 않았을 경우 어떤 부분에 변화가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다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다.  회복을 시킬 때도 어떤 훈련을 시켜야하는지, 어떤 강도로 시켜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 한국 선수들의 체력상태는 어떤가? 또한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한국 선수들의 장점은 역시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축구의 장점이기 때문에 절대 잊어버려선 안된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봤을 때는 좋은 상태가 아니다. 특히 상체가 너무 약하다. 팔, 어깨 근육 등이 빈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부상도 많이 당하는 것이다.

앞으로 스피드를 죽이지 않고 상체근육을 발달시키는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무작정 근육만 키울 경우 스피드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섬세한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근육을 발달시키면 관절이나 신경이 근육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무릎을 보자. 무릎은 쉽게 말해 아래 위로 2개의 뼈가 붙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손상되기가 쉽다. 따라서 무릎 부상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켜 이 근육들이 무릎 주위를 보호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국가대표팀에서 피지컬 면에서 가장 발전된 선수를 꼽는다면.

유상철과 김태영을 꼽고 싶다. 사실 이들이 대표팀 내에서 가장 체력이 좋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서른 두세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는 투철한 프로의식을 갖고 있고, 철저한 자기 몸관리가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 있다. 김태영의 예를 들면 센터백으로서 신장이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상대 공격수와 부딪치고 용기있게 몸싸움을 시도한다. 이것은 자기 체력을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비슷한 맥락이지만 이들은 강한 정신력, 의지, 적극적으로 투쟁하려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들보다 재능 면에서 뛰어난 선수들도 많다. 그러나 의지가 없기 때문에 이들의 수준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유상철이나 김태영이 나이가 많아도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자기 재능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성격은 타고난 천성일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다른 선수들도 이런 의지, 정신력이 있어야만 체력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톱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체력단련, 체력향상이란 것이 감독이나 피지컬 트레이너가 모두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선수 스스로가 프로의식을 갖고 자기 몸관리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체력훈련을 통해 몸컨디션을 최고상태로 올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경기에서 뛸 때는 흐지부지한 선수들이 있다. 충분한 체력이 되는데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자신의 체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아쉬움이 생긴다.

물론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겠지만, 만약 내가 포르투갈에 돌아가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리고 한국에서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게 된다면 유상철과 김태영을 선택하겠다.  포르투갈의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모델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이들을 봐라. 이렇게 투철한 프로의식을 지니고, 자기 몸관리에 충실하며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들을 보고 배워라”고 말하고 싶다.

- 연령별로 체력훈련의 강도에도 차이가 있을 것 같다. 특히 청소년 연령대의 체력훈련 강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펠레같은 선수는 이미 16세에 선수로서 인정을 받고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이 연령대부터 체력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16세에서 20세까지는 체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황금기이다. 선수 개개인이 체력적인 면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한창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25세를 넘어서면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지기 시작한다.

- 국가대표팀 이외에도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 나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 나를 피지컬 트레이너로 최대한 활용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웃음)
물론 한국내에도 경험이 많고 좋은 피지컬 트레이너들이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선 내가 축구협회에 계약한 상황이고, 쿠엘류 감독도 믿고 데려온 사람이며, 이쪽 분야에 대해 30년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 이번 U-17 세계선수권에서 조세 씨가 참가했더라면 컨디션 조절 등에 있어 보다 수월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다.

그것은 결과론에 지나지 않는다. 과연 누가 정확히 그 팀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었는지 판단할 수 있겠는가.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는 상태에서 그런 부분을 따진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전술적인 면이나 조직력이 흔들리는 경우에 그것이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심리적인 부담감도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무조건 체력적인 조절을 하지 못해서, 전술적인 면이 부족해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성급하다.

사실 월드컵 4강을 계기로 성적에 대한 부담을 한국의 각급 연령별 대표팀이 모두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다. ‘우승해야 한다, 이겨야 한다,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라는 심리적 부담감이 강해서 플레이에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정신력은 체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2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한국축구 역사에 다시 나올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팀이다. 오랜 기간 제대로 조련된 특별한 대표팀이다. 그렇다고 그 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포르투갈의 경우에도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에우제비오를 비롯한 좋은 선수들의 공로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그 후 유로 2000에서 3위를 차지할 때까지 수십년 동안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이미 경험한 일이지만 한국도 좋은 성적에 대해 너무 집착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것을 없애야 한다. 물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하지만, 당장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해서는 안된다. 시간이 필요하고 충분한 훈련이 필요한 것이니까...

축구협회에서, 구단에서, 언론에서, 축구팬들에게서 과중한 압박을 받는다면 오히려 더 나쁜 성적이 나올 수 있다. 아마 U-17 대표팀 역시 그런 부담감을 많이 느끼지 않았나 싶다.

17세 연령대라면 신체적으로는 거의 성장했지만, 정신적으로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그런 부담감에 직면했을 때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 입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담을 덜어줘야만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어릴수록 정신적인 부담감은 적게 줘야 한다.

- 포르투갈 선수들을 훈련시킬 때와 한국 선수들을 훈련시킬 때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선수들이야 어디에 가도 비슷하지만, 굳이 차이를 둔다면 포르투갈에는 유명 선수들의 경우 자기를 과시하려고 한다고 해야 하나, 괜히 말을 듣지 않으려는 경향이 조금씩은 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의 경우 스타 선수들임에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해야할 것을 정확히 하고, 프로답게 행동한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한국 선수들은 전술적인 필요에 의해 교체를 시켰을 경우 감독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포르투갈 선수들 중에는 자신을 교체시켰다고 감독을 외면하고, 화를 내는 선수들도 있다.(웃음) 그만큼 한국 선수들은 선수로서의 인격을 갖췄다는 느낌을 받았다.

- 그렇다면 포르투갈에 있었을 때 가장 다루기 힘들었던 선수는 누구인가?

사 핀투(현재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를 꼽고 싶다. 사 핀투는 훈련시킬 때는 좋은 선수지만, 감독 입장에서 지도할 때는 무척 힘들 것이다. 너무 흥분을 잘하고 다혈질이다. 체력훈련을 시킬 때야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려고 하니까 최고이지만, 감독으로선 통제 불가능하다.(웃음)

- 포르투갈의 축구문화에 비해 한국의 축구문화는 어떤가?

일단 한국 프로축구는 1,2부 강등제가 없기 때문인지 너무 부드럽다고 해야할까. 조금 느슨하다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지역, 도시팀 간의 경쟁심, 라이벌 의식이 별로 없다. 물론 몇 팀은 그런 경쟁심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미미하다.

아마 리그의 역사가 짧기 때문일 것이다. 포르투갈의 경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팀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 역사깊은 클럽들은 한번 경기를 치르면 병원 신세를 지는 서포터들도 나타난다.(웃음) 이런 광적인 분위기에서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이 강해졌고, 그것이 역사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어 포르투 같은 도시는 도시 크기로 보면 서울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여러 개의 프로팀이 있다. 라틴계의 특성인지 몰라도 남들이 하면 자기도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같은 도시 내에서도 팀들이 생기고, 서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리스본에는 포르투갈의 대표적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과 벤피카 리스본이 연고팀으로 있는데, 스포르팅은 상류계급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고, 벤피카의 경우 그야말로 맨발의 노동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클럽이다.

그만큼 서포터들의 성격이 분명히 구분되고, 경쟁심도 심하다. 재미있는 것은 90분 경기를 할 때 45분 정도는 자신이 서포팅하는 팀을 응원하고, 나머지 45분 정도는 상대팀과 상대 서포터를 욕하는 것이다.(웃음) 선수들도 상대 서포터들이 욕하는 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때문에 참을성이 매우 강해야 한다.(웃음)

오죽 했으면 스포르팅 소속의 한 선수는 “나는 마누라가 바람을 핀다 하더라도 벤피카에서 뛰지는 않을 것이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다.

사실 포르투갈의 경우 이런 면이 너무 강해서 과다한 폭력사태가 일어나는 등 역기능도 심하다. 한국이 이런 면을 배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다만 한국의 축구문화는 너무 부드럽다보니 팀간, 서포터간의 경쟁심, 라이벌 의식이 좀 더 나타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 그렇다면 지금까지 지켜본 K리그에 대한 감상을 말해달라.

일단 1,2위를 달리는 성남이나 울산 같은 팀들은 선두권을 질주하는 팀들답게 탄탄한 전력을 갖춘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5개팀이 더 인상적이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 뭔가 해보려고 시도해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각 팀별로 볼 때 에드밀손(전북)이나 싸빅(성남) 같이 한국축구의 수준을 더 높게 만드는 외국인 선수들이 있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기량이 검증되지 않은, 애매한 외국인 선수들도 있다. 그런 외국인 선수들을 투입시키기보다는 벤치에 있는 올림픽 대표급의 어린 선수들을 투입시키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재능 면에서 더 뛰어날 수 있고, 경험을 쌓게함으로써 이들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 지금까지의 피지컬 트레이너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음..앞서 이야기했던 포르투갈의 파말리깡 클럽에서 있었던 일인데, 내부적인 문제로 우리 팀이 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규모가 매우 작은 클럽과도 경기를 하게 됐다. 그 날도 원정경기를 하러 그 팀의 홈구장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 라커룸으로 들어갔는데, 라커룸이 너무 작아 10명이 들어가니까 나머지는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아무리 가난한 3부리그 팀이라지만 당시에는 너무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3부 리그쯤 되니까 운동장 규격도 제각기여서 어느 경기에서는 우리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중거리슛을 날리듯이 찼던 볼이 그대로 상대 골문으로 들어가 버린 경우도 있었다.

- 현재로선 2004년까지 계약인데, 그 이후의 계획은 갖고 있는가?

원래 교수가 직업이다. 한국에 올 때 기간 없이 쉰다는 통보를 하고 왔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계약이 끝나면 돌아가서 다시 강의를 하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축구쪽의 일은 쿠엘류 감독하고만 할 것이다. 쿠엘류 감독이 불렀을 때는 언제든지 가겠지만, 그 외의 다른 사람들과는...글쎄..본래 직업이 있으니까 힘들 것 같다. 이제 내 인생에 있어서도 윗사람은 내가 고를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웃음)

- 긴 인터뷰 감사드린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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