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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3 대표팀 황도원, “수비수의 조건을 모두 갖춘 미래의 꿈나무”


2003년 8월 30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기사...


지난 27일부터 파주 NFC에서 시작된 U-13 대표팀의 훈련은 언제나 활기 넘치고 밝다.

에베랄도 다 실바 감독이 추구하는 즐기는 축구는 이제 중학교 1학년 또는 2학년인 어린 유소년 선수들에게 확실히 전파되고 있다.

연습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연습이 끝난 뒤에는 다 실바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며 손짓, 발짓을 동원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다 실바 감독의 신장은 13세 유소년 선수들과 큰 차이가 없어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멀리서 보면 동년배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마냥 웃고 즐기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칫 풀어지기 쉬운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는 선생님 역할을 수행하는 김종필 코치와 양정환 코치, 김범수 GK코치가 있기 때문.

170cm대의 체격좋은 선수들부터 150cm대의 자그마한 선수들까지, 왼발을 즐겨 쓰는 선수,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 파워가 뛰어난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이 모여 있는 U-13 대표팀은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선수들의 기본기 단련과 전술이해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스위퍼를 둔 3백 시스템으로 맨투맨 마킹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 상황인지라 다양한 수비전술의 운용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U-13 대표팀은 이런 부분을 교정하고 어린 선수들의 전술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4백 시스템을 훈련시키고 있다. 결국 이런 수비개념을 이해했을 경우 3백 시스템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

29일 있었던 광탄중과의 연습경기에서도 U-13 대표팀은 제법 짜임새있게 4-4-2 전술을 운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5-2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포지션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몇몇 선수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4백 수비라인의 중심에서 수비진을 리드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하나가 눈에 띄었다.

현재 청구중 2학년에 재학 중인 황도원이 그 주인공.

13세 나이답지 않게 174cm, 64kg의 좋은 체격조건을 지닌 황도원은 신암 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센터백으로 활약한 정통파 수비수이다.

아무래도 공격수나 미드필더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포지션인지라 처음부터 수비수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체격조건이 좋다고 감독님이 수비수를 하라고 하셨어요”라며 씩 웃는다.

신암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형수비수로 각광받았던 황도원은 대구의 축구명문 청구중으로 진학했고,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1년, 1년마다 기량차이가 확연히 나타나는 유소년 연령대에서 1학년 새내기가 2,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으로 기용되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황도원은 유소년상비군 시스템이 시작되는 12세부터 지금까지 줄곧 유소년대표팀에 선발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쳤다.

황도원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축구 스타일이 궁금해 질문했더니 “그냥 근성있게 ‘빡세게’하는 스타일이에요”라며 얼버무리며 “맨마킹을 할 때 좀 더 철저하게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줄곧 그를 지켜봐왔던 김종필 코치는 “중앙수비수로서 한국 선수들이 갖고 있기 힘든 패싱력과 키핑력을 갖췄다. 수비위치의 순간적인 변화에도 빨리 대처하며, 기본적으로 신체조건과 스피드가 훌륭하다. 그 연령대의 수비수 중에는 최상위급 선수이다. 좀 더 세밀함과 헤딩능력을 향상시킨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속팀에서 줄곧 3백 시스템을 쓰다가 유소년대표팀에서 4백 시스템을 익히느라 조금 헷갈린다는 황도원은 “계속해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고, 나중에는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것이 꿈”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어린 나이인 만큼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힘쓰고, 자만하지 않고 이대로만 성장해 나간다면 황도원의 목표도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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