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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4 대표팀 실바 감독,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


언제나 밝고 쾌활한 실바 감독..마치 친구같이 선수들과 함께 한다..^^

개인적으로는 윗 연령대 대표팀으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12-13세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실바 감독에게 더 맞는 것 같다..
계속 잘해주시길~^^

2004년 10월 15일 KFA 인터뷰..


U-14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에베랄도 다 실바 감독을 보면 항상 유쾌하다.

브라질인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인지 항상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직접 연습용 콘을 챙기고, 볼을 주워담는 소탈함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모습에 전염되는지 어린 선수들 역시 거리감 없이 그에게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간다.

물론 감독의 조건 중 팀을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어린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는 이런 모습 또한 매우 중요할 것이다.

11월초에 열릴 예정인 일본 U-14 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10일 저녁 소집된 U-14 대표팀은 14일 오전 주엽공고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훈련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자신들보다 2-3살 위인 주엽공고 형들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깔끔하게 훈련을 마무리한 U-14 대표팀은 11월 1일 재소집되어 일본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다음은 파주 NFC에서 만난 실바 감독과의 인터뷰.


- 이번 U-14 대표팀 선발에 대해 설명한다면.

11월초에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소집했다. 각자 자기 학교에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아무래도 주축멤버들은 지난 1월 AFC U-14 유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고, 지난 9개월여 동안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을 보강했다. 그 중에서 한 선수만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이고, 다른 선수들은 2-3차례 소집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아무래도 내 지도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린 선수들인지라 받아들이는 속도가 워낙 빨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이번 4일간의 훈련에서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가?

선수들이 학교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뛰고 있는지는 이미 알고 있지만, 대표팀에 와서는 그것과는 다른 적합한 위치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포지션에 적응할 수 있게끔 인내심을 갖고 맞춰가면서 훈련을 시켰다.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를 하는 부분은 패스를 시도할 때 정확히 보면서 해달라는 점이다. 일단 선수들에게 최대한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우리 팀에 녹아들어올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번 4일간의 훈련이 선수들간의 호흡이나 팀전술을 맞춰나가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다.

- 훈련을 보니 기본전술은 4-4-2 시스템인 것 같은데.

그렇다. 4-4-2 시스템이 기본이다. 이 시스템에서 선수들이 상하좌우의 밸런스나 움직임 등이 어느 정도 괜찮은 모습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1월 AFC 유스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아직 이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훈련을 통해서 4-4-2 시스템과 거기에 따른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모든 시스템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시스템 내에서 선수 각자가 맡아야하는 역할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변화보다는 상황에 대한 대처가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즉 경기에 들어갔을 때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레이 내용이나 상황에 따라서 부분적인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시스템 안에서 공격시, 수비시 상황에 따라 선수들이 대처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그 작업을 먼저 해주고, 전체적인 공수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빠르고 짧은 패스 위주로, 그리고 전진패스를 자꾸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주문하고 있다. 훈련 시 오버래핑 후 크로스 연습도 많이 시키는데, 이런 부분을 많이 쓸 수 있는 실전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 4-4-2 시스템에 있어 선수들이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큰 약점이나 부족한 부분 같은 것은 없다. 4-4-2 시스템에서도 미드필드를 1자로 두는 방법도 있고, 다이아몬드로 세우는 방법, 수비형 미드필더 2명, 공격형 미드필더 2명을 세우는 방법 등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거기에 맞춰 적응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갖고 있다.

포지션에 맞는 재능이나 성격을 가진 선수들을 충분히 관찰하고 선발했고, 그 중 몇몇은 둘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다. 포지션마다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에 맞는 선수들을 세워 전술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

- 한국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전술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많은데.

음..어떻게 보면 전술 이해도 부족이라기보다 전달해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전달하려고 하면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느 나라에 가도 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면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쉬운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전달해주면서 선수들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좀 더 길게 보고 차근차근 밟아 올라갈 필요가 있다.

또 하나 말하자면 운동장에 나가서 실전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말로만 많은 것을 가르치려다보면 오히려 선수들이 더 이해하지 못할 수가 있다. 운동장에 나가서 실제로 몸으로 움직이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지막으로 11월 한일전에 대한 각오가 있다면.

25명의 선수 중 20명을 선발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용대로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 뿐 아니라 미래가 더 밝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사실 지난 1월 AFC 유스 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는 13세나 마찬가지였다. 13세는 학교에서 주로 1학년들이고, 팀에서 게임을 거의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회에 참가했다면, 지금은 소속팀에서도 많은 게임을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때에 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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