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otal 276 articles, 19 pages/ current page is 11
   

 

  View Articles
Name  
   MUKTA 
File #1  
   050521parkwj.jpg (111.6 KB)   Download : 25
Subject  
   포항 승리의 숨은 공신 박원재


처음 봤을 때는 박지성과 닮아서 깜짝 놀랐었다..^^
포항 유스시스템에서 성장한 포항의 영건..앞으로를 기대해보겠쓰..

2005년 5월 23일 인터뷰...


21일 포항 전용구장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홈팀 포항은 성남을 2-1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기존의 멤버들에 약간의 변동을 줬고, 이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주로 조커로 기용되던 황진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오늘 소개할 박원재(21세) 역시 기존의 주전 왼쪽 윙백 문민귀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선발로 출장해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2004 시즌의 도약, 그러나 2005 시즌을 어렵게 시작하다.

지난 시즌 박원재는 포항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포철동초-포철중을 거쳐 2003년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입단한 박원재는 2004년 시즌 개막 무렵만 해도 포항팬들에게조차 큰 관심을 모으지 못했던 선수였다.

그러나 2004년 시즌 시작과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찬 박원재는 원 포지션인 왼쪽 측면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서 주장 김기동과 호흡을 맞췄다. 생김새 자체도 박지성과 매우 흡사한 박원재는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성으로 포항 미드필드의 숨은 주역 역할을 했고, 결국 팀의 전기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03 시즌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던 박원재는 2004 시즌 통산 29게임에 출장하며 입지를 굳혔던 것.

그러나 후기리그에 접어들면서 올림픽대표팀 상비군 출신의 황지수가 서서히 프로무대에 적응하면서 박원재의 출장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고, 2005 시즌 들어오면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2005 시즌 들어 원 포지션인 왼쪽 측면으로 돌아온 박원재는 지난 시즌 신인왕인 문민귀의 벽에 막혀 교체로 2번 투입되는데 그쳤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

암울하게 시작했던 2005시즌이지만, 박원재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문민귀가 5월 5일 부천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8일 서울전에 출장하지 못하게 됐고, 그 빈 자리를 박원재가 메우게 된 것.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온 선발출장은 박원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결국 서울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서울전은 올 시즌 들어 베스트11으로 처음 출장했던 경기였어요.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를 뛰다보니 많이 힘들고 그랬죠."

서울전에서 파리아스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했던 박원재에게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주전 왼쪽 윙백 문민귀가 허리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은 것. 포항이나 문민귀 본인에게는 큰 손실이지만, 단기간 내에 이렇게 여러 번 기회가 찾아왔다는 것이 박원재에게는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맞이한 22일 성남전.
박원재는 서울전과는 달리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측면 침투와 헌신적인 공수 플레이를 보여주며, 문민귀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파리아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 중 한명으로 박원재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일단 이겨서 기뻐요. 민귀 형이 다쳐서 대신 경기에 나왔는데, 민귀 형이 하는 만큼의 몫만 해줄 수 있다면 만족이에요. 경기감각이 떨어졌던 서울전과는 달리 차츰 익숙해지다보니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족해요."

"경기 전에 성남에서 이적한 (오)승범이 형이나 (백)영철이 형이 성남 선수들의 특징을 가르쳐줬고, 그것을 생각하고 운동장에 나서니 경기하기가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는 우리 팀에 공격할 때 적극 가담하고, 수비할 때는 빨리 전환하는...그런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했습니다."

2005시즌에 대한 각오

문민귀가 3주 부상을 당한 만큼, 그리고 성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당분간은 박원재에게 기회가 많이 올 것이다. 박원재로서는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따라 2005 시즌의 성패가 달려있다.

그러나 의외로 박원재의 목표는 담담하다. 지금 당장 확실한 주전을 꿰차겠다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발전해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더를 보다가 다시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왔어요. 이제는 중앙 미드필더 봤을 때의 기억이 새롭네요.(웃음) 측면으로 왔으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거에요."

"이 포지션에서는 민귀 형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제가 민귀 형보다 특별히 나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제가 민귀 형보다는 더 어리니까 그만큼 더 열심히, 많이 뛰어야죠.(웃음)"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베스트멤버로 뛰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출전명단에는 꾸준히 남아서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과정을 통해서 저 역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MUKTA 상헌 --


    

 




126
 황선홍·유상철, "우리 꿈은 16강 진출"

MUKTA
2004/08/05 1400
125
 ①‘K리그의 거인’ 신태용, 13년간의 전설을 마감하...

MUKTA
2005/12/03 1397
124
 조병국, "제공권과 파워가 좋은 차세대 수비수"

MUKTA
2004/08/05 1396
123
 ③'왼발의 달인' 하석주, "우리가 기억해야할 또 하...

MUKTA
2004/08/30 1395

 포항 승리의 숨은 공신 박원재

MUKTA
2006/04/29 1395
121
 임유환, "U-19 대표팀 수비진의 리더"

MUKTA
2004/08/11 1393
120
 [베어벡 특강②], “더 많은 볼 소유를 통해 경기를 ...

MUKTA
2007/08/08 1379
119
 김정우, "아마최강 고려대의 사령탑"

MUKTA
2004/08/06 1377
118
 ③현역 은퇴한 강철, “90년대를 풍미했던 영리한 수...

MUKTA
2005/04/16 1376
117
 ①숭실대 윤성효 감독, “프로에서 적응할 수 있는 선...

MUKTA
2007/05/24 1371
116
 차두리,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아버지를 본받고 싶다...

MUKTA
2004/08/05 1369
115
 최은성,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겠다”

MUKTA
2005/06/25 1366
114
 ②서형욱, "축구 매니아에서 시작해 기자, 해설위원까...

MUKTA
2004/09/04 1360
113
 ②지도자 길로 들어선 윤상철, “K리그 최초 100호골...

MUKTA
2005/06/25 1360
112
 ②<김범수 칼럼> "잉글랜드 찰튼에서의 4주 연수를 마...

MUKTA
2004/12/27 1358
[1].. 11 [12][13][14][15][16][17][18][19]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Head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