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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6 대표팀 알버츠 감독, “공격적 성향에 템포조절까지 갖춘 팀을 만들고 싶다"


2004년 2월 12일 KFA 홈페이지 기사...


로버트 알버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이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파주 NFC에서 지난 9일 소집된 U-16 대표팀은 11일까지 3일 동안 4차례에 걸쳐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며 기량테스트에 들어갔다.

알버츠 감독이 선임된 이후 첫 번째 갖는 이번 훈련에서는 특별한 팀훈련은 없었으며, 9일 1차례, 10일 2차례, 11일 1차례 등 총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4백 시스템을 기본으로 여러 포메이션을 시험하며, 선수들의 적응도 및 전체적인 기량을 테스트했다.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의해 지난 U-14 대표팀 시절부터 성장해온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몇몇 신예 선수들이 합류해 기량을 점검받았으며, 대표팀 엔트리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한 선수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연습경기를 통해 나타났다.

U-16 대표팀은 11일 오전 연습경기를 끝으로 해산했으며, 오는 3월 22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Sanix컵에 대비해 3월 15일 재소집할 예정이다.

Sanix컵에는 일본 U-16 대표팀과 나고야 그램퍼스 유스팀 등 일본팀 12개팀과 초청 4개팀 등 16개팀이 참가하며, 초청 4개팀은 한국, 중국, 불가리아 U-16 대표팀과 AC밀란 U-17팀으로 확정됐다.

한편 11일 청팀, 홍팀으로 나눠 열렸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는 1-1을 기록했다. 먼저 전반 중반 청팀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김정현(주문진중)이 수비 실수를 틈타 단독돌파,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홍팀 미드필더 이현웅(세일중)의 오른쪽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조윤진(중동고)이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다음은 연습경기가 끝난 뒤 로버트 알버츠 감독과 가진 인터뷰 내용.


- 한국에 온 이후 지도자강습에 전념하다가 이제 U-16 대표팀을 맡게 됐다. 첫 훈련에 돌입했는데, 느낌이 어떤가?

일단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기쁘게 임하고 있다. 첫 훈련에 대한 느낌은 긍정적이다. 지난 9일 소집되어 11일까지 3일 동안 특별한 훈련 없이 연습경기만 4게임을 치르며 선수들을 파악했다. 연습경기에서 다른 포메이션, 다른 경기 스타일로 선수들을 테스트했고,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적응도와 반응 등을 체크했다. 결과는 긍정적이다.

선수들의 능력이 좋고, 전체적으로 볼 주변에서의 움직임이 훌륭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만족하긴 하나 아직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시야도 볼 근접 지역까지는 잘 파악하나 아직 경기장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는 갖추지 못했다. 그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

이 연령대에서는 매우 발전속도가 빠르다. 축구에 대한 생각이나 판단속도, 시야 등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시기이며, 이를 통해 1단계 성숙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팀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그리고 골키퍼, 측면 미드필더, 공격수들의 경우 조금 더 분발해서 지금보다 나은 단계로 발전해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골키퍼 및 수비수들간의 커버링에 있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

- 당초 명단에 포함되었던 고명진, 고요한, 이청용, 배해민 등 안양 소속 선수 4명이 합류하지 못했는데.


소속팀이 전지훈련을 떠나기 때문이었다. 올림픽대표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차출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까지 차출하기 힘들었다.

또한 이미 안양에서 1년간 뛰었던 고명진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경우 아직 정식으로 입단계약을 한 상황이 아니라 계약논의를 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안양 구단에서 특별히 요청하기도 했다.
4명 모두 U-14 대표팀에서부터 활약을 펼치며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들이고, 구단의 요청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훈련에서 제외했다.

- 3월 24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Sanix컵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식적인 첫 국제대회인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그 대회도 일종의 준비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를 고루 기용해 기량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경험을 쌓아줄 계획이다. 그런 국제적인 대회에서의 경쟁 속에서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정신적인 강인함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을지를 지켜볼 것이다.

우승을 하면 물론 더 좋겠지만, 대회우승보다는 팀 조직력이 만들어지고, 선수들이 배워가는 과정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의 1차 목표인 U-17 아시아선수권이 9월에 열리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3월 중순에 다시 소집되어 그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 개인적으로 U-16 대표팀을 어떤 스타일의 팀으로 만들고 싶은가?

아직 개개인의 능력, 그리고 수비수나 미드필더, 공격수 등 그룹별, 마지막으로 팀 전체에 대한 파악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힘들다. 이 세가지 부분에 대한 파악이 끝나야지만 어떤 스타일이 맞는지를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지난 2002 월드컵에서의 한국 국가대표팀이 모델이다. 그 팀은 공격적 성향이 강했고, 한국축구의 색깔과 잘 맞았다.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았고, 볼을 잡으면 앞을 향했다. 다만 경기의 템포조절이란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U-16 대표팀을 2002 월드컵대표팀과 같은 공격적 성향을 가지면서도 경기템포조절에 있어서도 능숙한 그런 팀으로 만들고 싶다.

- U-16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중점을 둘 부분은 무엇인가?

이 연령대의 선수들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현재 88년생이 대부분인데, 지금이 유소년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된다. 그것을 잘 이끌어줘야할 것이다.

어떤 선수는 이미 신체가 성장을 멈췄고, 어떤 선수는 한창 신체 성장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각 선수의 상태를 잘 파악해 몸의 밸런스를 제대로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연령대 축구선수에 있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선수들이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이 보완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하며, 무엇보다 프로선수다운 자세, 정신력 등을 갖춰야할 것이다. 또한 볼을 소유했을 때와 소유하지 못했을 때 자신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야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현대축구에서 필수적인 파워와 스피드, 빠른 움직임에서의 볼키핑력, 순간적인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고 이어 원터치, 투터치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능력, 고정적인 시스템이 아닌 유동적인 전술 시스템에 적응해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각자 이런 점을 발전시켜 내년 정도 되면 지금보다 1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그래야만 계속해서 A급 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1년 반 사이에 U-17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이란 2개의 중요한 대회가 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앞에서 말한 이 부분이 제대로 준비된다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연령대의 선수들이 순조롭게 잘 성장한다면 축구협회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2010년 FIFA 랭킹 10위권 진입 달성도 가능하다고 본다.

현재 U-16 연령대에서 한국의 세계랭킹은 30위권이다. 아직 세계와 수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이 선수들을 조련한다면 2010년에는 올림픽대표, 국가대표팀의 중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U-16 대표팀과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일단 1차 목표는 9월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내 2004년 페루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획득하는 것이다. 2차 목표는 물론 페루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선수들이 20세가 넘었을 때 세계와의 격차가 좁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2010년에 대비한다면 이 선수들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야 할 것이고, 그것을 위해 나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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