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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성고 남기영 감독, “부평고와 고교최강을 놓고 겨뤄보고 싶다!”

2003년 9월 9일 KFA 홈페이지 기사..


지난 5월 금강대기 우승에 이어 전국고교선수권까지 제패하며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한 청주대성고의 남기영 감독(42).

남기영 감독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포항제철(현 포항)의 주축멤버로 활약하며 파워와 투쟁심을 겸비한 터프한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모교인 청주상고(현 청주대성고)에서 후배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1998년 초에 잠시 U-19 대표팀 코치를 맡은 뒤 2000년에는 U-19 대표팀 코치로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2000년 9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U-19 대표팀 코치에서 사임한 남 감독은 이후 청주상고 지도에만 매진했으며, 2002년 학교명이 청주대성고로 바뀐 이후 올해 들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로 7년째 감독을 하고 있는데, 그 동안 결승에 다섯 번 올라가서 두 번 우승했습니다. 사실 지방학교임에도 학교의 지원이 괜찮은 편이지만, 워낙 선수자원이 없다보니까 어려움도 있어요. 지금 있는 선수들도 청주 출신은 거의 없고 대부분 타지 출신이죠.”

사실 이번 대회 결승은 쉽지 않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였던 대동정산고는 수비를 탄탄히 한 뒤 역습에 나서는 작전으로 나섰고,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 7월 부산에서 열렸던 대한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수원고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했던 남 감독은 그 때의 악몽이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사실 대동정산고가 수비 위주의 전술로 나올 것은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대동정산고 역시 힘과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 전반 초반에는 우리도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했죠. 전반 20분이 지나면서 공격적으로 나가도 괜찮겠다 싶어 지시를 내렸는데,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해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선수들이 금강대기, 대한축구협회장배 등에서 결승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올해 경기를 많이 치렀고,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죠. 후반 끝날 무렵에는 선수들이 뛰지를 못해 상대에게 역습을 계속 허용하더군요. 결국 이강민 같은 주축선수들을 저학년 선수들로 교체해줬습니다. 교체 투입된 저학년 선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 속에 우승을 차지한 탓일까. 올해 2번째 우승임에도 남 감독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굵은 눈물방울을 흘렸다.

“좋아서 눈물을 흘린거죠.(웃음) 우승했을 때의 맛을 느끼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선수들과 고생했는데, 그 결과로 올해 2번이나 우승의 맛을 보게 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웃음) 다만 선수들도 열심히 잘했고, 저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지만 시원하게 이기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남 감독 본인은 시원하게 이기지 못한 점을 아쉽게 여기지만, 사실 경기내용을 봤을 때 우승할 팀이 우승했다는 것이 결승전을 지켜본 사람들의 중론이다. 대성고는 미드필드부터 세밀한 패스연결로 상대를 공략했고, 좌우 측면과 중앙을 적절히 활용하며 대동정산고에 비해 한 수 위의 경기운영을 선보였기 때문.

“매일매일 반복해서 중점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패스연습입니다. 미리 공간을 확보하고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것을 강조하죠. 그러나 아직 어린 선수들이고, 초중학교때 습관도 남아 있어서 그런지 경기장에 들어가면 연습했던 것이 안되더군요.(웃음) 어쨌든 계속해서 반복해서 지도한다면 한 단계 더 발전할 겁니다.”

올해 들어 금강대기와 전국고교선수권을 제패한 청주대성고와 남기영 감독의 남은 목표는 전국대회 3관왕. 현재 부평고와 나란히 2관왕을 달성한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전국대회인 추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 명실공히 2003년 고교 최강팀으로 군림한다는 것이 남 감독의 야심이다.

“예전 이운재 등이 있을 무렵 청주상고가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 우리 선수들이 좋기 때문에 3관왕을 목표로 했는데, 대한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는 바람에 차질이 생겼죠. 아직 추계연맹전이 남았으니까 한번 도전해봐야죠.”

“우리팀과 마찬가지로 2관왕을 차지한 부평고는 매우 좋은 팀입니다. 추계연맹전에서 부평고와 한번 만나면 고교최강을 놓고 멋지게 겨뤄볼 생각입니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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