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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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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 강진욱, 3년째 프랑스 메스에서 꿈을 키우다.


U-16 대표팀 시절부터 봐왔던 진욱이인데, 프랑스 메스에서 유학을 하다가 제주로 들어왔고, 올해 초 상무에 입대했다..
강진이와 동갑이니까 이제 21세...아직 앞날이 창창하다..^^
잘 성장하기를~


2005년 12월 26일 KFA 홈페이지..


프랑스 1부리그 FC 메스의 2군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강진욱(19세).

U-17 대표팀과 U-19 대표팀을 거친 강진욱은 지난 2002년 10월 KFA가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FC 메스 유학 1기생의 자격으로 프랑스로 건너갔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 축구에 적응하며 자신의 꿈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어경준, 양동현, 이용래, 김동민과 함께 2002년 10월 프랑스로 건너갈 당시만 해도 강진욱은 단순한 정식 계약 선수가 아닌 축구 유학생의 신분으로 메스 구단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기량을 인정받아 1년 후 메스의 유소년팀과 정식 계약을 맺었고, 2004년에는 메스 프로 2군 계약을 맺는 성과를 얻었다. 같이 프랑스로 갔던 어경준(18세, FW)과 함께였다.

“처음 프랑스로 갔을 때는 정말 암담했죠.(웃음) 축구보다도 일단 말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고, 문화적인 차이도 있었어요. 그리고 축구 역시 워낙 거칠어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아트축구라고 하니까 섬세하고 화려한 축구만을 구사할 것이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한국보다도 훨씬 거칠어요. 처음에 가서 걔네들이 몸싸움하는 거나 태클 들어오는 것이 워낙 거칠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이것은 프랑스에 건너갔던 KFA 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성인 팀 계약을 맺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고, 프랑스 축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플레이가 매우 거칠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든다는 것.

그러나 그런 프랑스에서 3년을 견뎌낸 강진욱은 이제 프랑스 축구에 익숙해졌다. 상대보다 오히려 더 거칠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장 힘든 부분이었던 언어 문제 역시 이제는 일상대화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능숙해졌다. 겨울 휴식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귀국한 강진욱의 얼굴 자체에서도 예전의 어린 모습보다는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겨났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자신감이 더 생겼어요. 경기를 할 때에도 예전보다 더 여유가 생겼고, 프랑스어도 많이 늘어서 생활하기 편해요. 3년이 지나다보니까 어느새 제가 고참급이 되어서 이제는 팀 내에서도 입지를 굳혔죠. 메스 2군 감독님이 수비를 많이 강조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제가 그런 쪽에서 강하게 하려고 하니까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메스 2군 감독의 신임을 받은 강진욱은 이번 시즌 2군리그에서 전 경기를 풀타임 출장했다. 비록 1군과 마찬가지로 2군 역시 팀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아 현재 2군리그 14위를 달리고 있지만, 강진욱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는 셈. 원래 한국에서는 센터백이었던 강진욱은 메스에서는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프랑스는 수비수들의 키가 엄청나게 커요. 제가 지금 183cm 정도인데, 거기는 거의 190cm에 가까운 수비수들이 득실거리죠. 그래서 프랑스에 가서는 주로 측면에서 뛰거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어요. 지금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정됐고요.”

먼 이국 땅에서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강진욱에게 또 하나의 위안거리가 있다면 1살 어린 동생 어경준 역시 메스 2군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 매년 KFA에서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메스에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고, 1군에는 대선배 안정환도 있다. 주위에 꽤나 한국인들이 많은 셈.

“경준이와 함께 뛰고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돼요. 서로 먼 타국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까요. 또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프랑스에 오셔서 함께 생활하고 계시고, 어머니도 가끔 오세요. 그런 것도 큰 힘이 되죠.”

“프랑스 유학을 오는 후배들은 훈련장에서 가끔 만나요. 물론 반갑죠.(웃음) 얼마 전에는 새로 온 3기생들도 봤어요. 초기에는 모두들 힘들어하는데, 어쨌든 본인들이 열심히 해야죠. 무엇보다 부상을 조심해야 하구요.”

“제가 가끔 1군 훈련에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안정환 선배님도 몇 번 만나 뵈었죠. 그런데 워낙 대선배님이라서 먼저 말 걸기도 부담스러워 아직 이야기는 못 나눠봤어요.(웃음)”

짧은 휴식을 마치고 오는 1월 4일, 다시 프랑스로 출국하는 강진욱의 다음 목표는 확고하다. 내년 6월까지 메스와 계약되어 있는데, 그 이후에 1군 계약을 맺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1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명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이다.

“2군에서는 전게임 풀타임 출장으로 어느 정도 인정받았어요. 남은 후반기에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서 1군 무대에 도전하고 싶어요. 예전부터 수비수로 많이 뛰었기 때문에 미드필더를 보면서도 제 자신이 너무 수비적인 부분이 많았어요. 좀 더 공격적인 면을 강화해야 1군에 진출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스 1군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으면 프랑스의 명문 클럽에 진출해 뛰어보고 싶어요. 이후에는 스페인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에요. 사실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더 많이 보지만, 제 스타일로 봤을 때는 스페인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최종적으로는 첼시의 램파드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램파드의 경기를 읽는 눈과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전개능력이 정말 부러워요. 램파드에 의해 첼시의 공격이 이뤄지잖아요. 그런 미드필더가 되고 싶어요.”

“프랑스에 처음 갔을 때도 한국 생각도, 다른 생각도 없이 무조건 꼭 살아남겠다는 생각만 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남들이 뛸 때 한발 더 뛰어야만 유럽의 몸 좋은 선수들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프랑스에 돌아가서도 이런 마음으로 뛸겁니다.”


-- MUKTA 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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