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번  외  질  문  ver.1
 

1. 20년 후 내 모습?  44살...음...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들과(-_-;) 화목한 가정을 이뤄
                             오손도손 재미있게 살고 있지 않을까요? ^^

2. 30년 후 ?  54살...자식들도 다 컸겠고, 아내랑 단둘이서 여행다니거나 친구들이랑 살아온
                   이야기하고 뭐 이러고 있겠죠...^^;

3. 40년 후 ? 64살...정년퇴임해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겠네요...
                  서재 하나 장만해서(일반적인 책들뿐 아니라 만화책도 진열할꺼 같구...^^;)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겠죠...
                  그 때 손주들이 들어와 같이 놀자구 떼를 쓰면 못이기는체 손주들 손잡고 나가서 놀구...
                  핫핫...영화를 너무 봤군...^^;

4. 50년 후 ?  74살...지금까지의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듯...
                   지금까지의 나의 흔적들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재산분배도 확실히 해놓고...-_-;

5. 60년 후 ?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났겠죠...그러나 숨이 멎는 순간 윤회의 업을 벗어나지 못하고
                  환생해서 또다른 삶을 살 준비를 할지도...

6. 70년 후 ? 새로운 삶을 시작해서 10살...초등학교 다니겠네요..^^;

7. 80년 후 ?  20살...기계문명에 대한 맹신과 군국주의로의 회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제국군에
                  대한 불만으로 반정부군에 합류한다..^^

8. 90년 후 ?  30살...민중의 힘은 위대했다~ 악의 무리 제국군을 무찌르고 사람들은 기쁨에 넘쳐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베낭 하나만을 짊어진채 표연히 떠나가는 영웅이 있었으니...
                  바로 나..^^; 그걸 발견하고 울면서 만류하는 소년에게 "미래는 이제 너희들의 시대란다..
                  비록 정당하고 떳떳한 일이었지만, 내 손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의 피가 배여있지...
                  새로운 시대에는 나 같은 사람은 필요치 않아...부디 너희들의 손으로 멋진 세상을
                  만들어주렴..." 이렇게 말하고 다시 길을 떠나는 나...-_-;

9. " 자신의 라이벌 ?

--- 고상원이란 친구녀석이 있거든요...이 놈은 고1때부터의 친구이니 10년 된 녀석인데,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저의 삶은 이놈과의 논쟁의 역사입니다...^^;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사사건건 저한테
      시비를 걸어 논쟁을 하죠...핫핫
      아마 이 녀석은 저와의 논쟁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는 듯...^^;

10. 처음 가본 축구경기 ?

--- 사실 최초로 가본 경기는 거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였는데,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살고 있었죠... 가족 모두가 갔던 경기였습니다...
      원래 삼성과 해태의 야구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그 경기가 매진이었습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옆에 있던 축구장으로 갔었는데요...
      제 기억으론 프로경기는 아니고 아마츄어경기였던거 같습니다..
      유니폼도 파란색줄무늬유니폼이었던 거 같구요...(인터밀란스타일의..) 저희같은 사람들이
      꽤 있었는지 아니면 그 경기도 나름대로 빅경기였는지 관중이 꽤 되더군요...
      어쨌든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처음 직접 경기장에서 본 경기였는데 그 분위기가 어린 제가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파란색줄무늬팀이 중거리슛을 멋지게 하나 성공시킨 기억이 나구요...
      결국 파란색줄무늬팀이 2-1로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

11. 가장 잠이 잘오는 책과 저자 ?

--- 일반수학의 定石 (홍성도..이름도 안잊어먹는다...^^;)

12. 가장 잠이 잘오는 영화와 감독, 주연 ?

--- 영화보다 잔 적은 없는데..단 보다가 극장에서 나온 영화는 있었죠..^^;
      권해효가 주연했던 "진짜사나이"...이거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13. 가장 잠이 잘오는 노래와 작곡가, 가수 ?

--- 예전에 티벳불교의 한 일파인 가규파 스님들이 예불하는 것을 녹음한 테이프가 있었는데,
      이 가규파스님들은 도저히 인간이 낼 수 없는 극한의 저음으로 예불하는걸로 유명하죠...
      폭포수아래에서 이 저음으로 폭포수소리를 뚫는 수행을 한다고 하던데, 어쨌든 이 극저음의 예불을 듣고 있으면
      절로 잠이 옵니다...핫핫..

14. 가장 맘에 드는 노랫말 적어보기.. 이유도 함께..

--- 청바지라는 인디밴드의 노래인데요, 그 전부터 좋은 가사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사랑의
      전화였던가요?  주위의 불행한 이웃들을 소개하고 도와주는 프로그램있잖아요...그걸 보는데
      이 가사가 떠오르면서 가슴에서 뭔가가 치밀어오르더군요...일부만 적어볼께요~
     <어떤 사람 가난과 병을 짊어지고 한평생 힘겹게 아주 힘겹게 살지...
       하지만 난 오늘도 아주 작은 고민을 가지고 마치 세상의 끝을 본 듯 한숨쉬네
       지금도 어디선가 숨쉬기조차 힘든 사람 많은데...>

15. 가장 맘에 드는 영화대사 적어보기.. 이유도 함께..

--- 예전에 박중훈주연의 "게임의 법칙"이란 영화가 있었거든요...
      거기서 박중훈이 조직에서 지시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두려움과 기쁨이 교차된 감정으로
      이경영과 오연수에게 전화를 걸면서 외쳤던 말이 있죠... "그래, 우리 사이판가자구~"
      평소에 그렇게도 입에 달고 다니던 바로 그 곳...그렇지만 전화박스 밖을 보는 순간 킬러의 총알이
      박중훈의 관자놀이를 명중했죠...
      이들에게 사이판이란 곳은 이 곳 세상에서 맛본 가난, 멸시, 불행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상향같은 곳이었겠죠...쩝..

16. 가장 맘에 드는 시구(詩句) 적어보기.. 이유도 함께..

--- 사실 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에드가 앨런 포우의 '갈가마귀'라는 시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 시는 분위기가 상당히 암울하고 공포스럽기까지 하죠...^^; 이 시의 행끝마다 나오는 시구가
      있는데, 저에게 왠지모를 공포와 허무를 안겨줬었죠...바로...
      <갈가마귀는 말했지. "이젠 끝이야.">

17. 살아가면서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은 것 ?

--- 완벽한 시설을 갖춘 음악감상실과 각종 서적과 만화책들로 가득찬 서재...-_-;

18. 추천해 주고 싶은 음악.

--- 음...국내에서는 노이즈가든이나 언니네 이발관, 델리 스파이스, 레이니선 같은 록밴드도 괜찮고,
      신해철이나 이승환, 이적 및 김진표 그리고 패닉의 음악, 전람회나 김현철, 들국화, 산울림, 한상원,
      서태지의 음악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해외에서는 무엇보다도 비틀즈의 음악을 꼭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 사람이라도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면 안좋아질수가 없을겁니다...
      그 밖에 좀 센 록계열로선 메가데스, 메틀리카, 건즈 & 로지스, 판테라, 앤스랙스, 슬레이어 등..
      모던 록 계열로는 너바나, 사운드가든, 엘리스 인 체인스, 펄 잼, R.E.M, U2, 블러, 컬렉티브 소울,
      오프스프링 등등이 있겠구, B.B.킹이나 스티비 레이 본과 같은 블루스도 심금을 울려주죠...
      70년대 딥 퍼플이나 레드 제플린, 레인보우, 올맨브라더스밴드, 핑크 플로이드 같은 밴드도
      지금들어도 정말 좋은 곡들을 선보였죠..
      또 힙합쪽으로는 본 덕스 & 하모니같은 그룹이 재미있는 랩을 들려줍니다.
      투팍이나 와이클리프 진의 음악도 좋구요...블랙스트리트도 괜찮은 힙합 R&B 그룹입니다...
      헥헥 음악이야기가 나왔더니 흥분해서...-_-; 죄송합니다~
      
보태기) 음..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를 못하겠네..^^ 나중에 천천히...^^

19.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 50문 50답에서 언급한 영화들이랑 그 밖에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티파니에서 아침을, 모 베터 블루스, 지중해, 보이즈 앤 후드, 버드, 더 록,
      터미네이터2,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첨밀밀, 황비홍1, 소오강호, 진용, 천녀유혼1,2, 신용문객잔,
      델마와 루이스, 넘버 3, 태양은 없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게임의 법칙(박중훈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비트, 접속, 만다라, 자유의 절규, 사운드 어브 뮤직, 사랑은 비를 타고,
      에이리언 2, 굿모닝 베트남, 라스트 모히칸, 파 앤 어웨이, 크림슨 타이드, 대부시리즈, 좋은 친구들
      헥헥..좋은 영화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아직도 더 남았는데...^^;
      다 괜찮은 영화들이니 한번쯤 보세요~

20. 추천해 주고 싶은 만화.

--- 50문 50답에 언급한 만화들이랑 그 때 미처 언급못했던 이나중탁구부, 크레이지군단, 백귀야행,
      음양사, 열풍 검도불패, 비바 하이스쿨, 용오, 지뢰진, 이니셜 D, 사바스 카페, 연인, 바람의 나라,
      바사라, 반항하지마, 불멸의 용병, 아기와 나, 그래 하자!, 기생수, 칠석의 나라, 비트, 아스팔트사나이, 
      더 화이팅, 용비불패, 열혈강호, 펫숍 오브 호러스, 환수국이야기...헥헥..이 정도만...

21. 추천해 주고 싶은 소설.

--- 50문 50답에 언급한 소설들 이외에 요시카와 에이지의 <미야모도 무사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문열의 소설, 펄 벅의 <대지>, O.헨리의 단편집 <마지막 잎새>,
      골딩의 <파리대왕>,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 <마지막 수업>, 은희경의 소설들, 무라카미 류의
     <코인로커 베이비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들,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뤼뺑 시리즈,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
     <달과 6펜스>,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명인>...
      괜찮은 소설들도 널려있죠...제목이 잘 생각안나는 것들이 많네요..
      아, 그리고 이상문학상이나 올해의 작가상..뭐 이런데 실려있는 중단편 소설들도 재미있습니다...
      
보태기) 최근엔 한강의 소설들을 재미있게 읽었슴다..

22. 추천해 주고 싶은 오락.

--- 플레이스테이션게임인데요...축구게임인 <월드위닝 일레븐 2000>..
     <FIFA2000>를 비롯해 많은 축구오락을 해봤지만, 감히 이 게임을 최고의 축구게임으로 꼽고 싶네요. 
     그 밖에도 <NBA LIVE 2000>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보태기) 최근엔 <CM00/01>이라는 축구매니저게임에 빠져있슴다..^^

23. K-league 최고 용병 베스트3

--- 라데(전 포항) , 아미르(전 부산대우), 데니스(수원삼성)

24.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선수는??

--- 아르헨티나의 레돈도, 포르투갈의 파울로 소사와 같은 류의 선수..
      수비형 MF로써 공수를 조율하고 좌우로 넓게 움직여주면서 동료선수들이 패스해주기 쉬운 위치에
      항상 위치해주더군요...또한, 좋은 타이밍으로 적절하게 해주는 패싱...
      이 두선수를 감독과의 불화(레돈도)와 본선진출실패(소사)로 프랑스월드컵에서 볼 수 없었던게
      정말 아쉽습니다...

25. 팀이 연패에 빠졌다면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팀이 연승하고 있다면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말?(감독의 입장에서)

--- 연패: 야~ 니들 이라크대표팀처럼 한번 고문받아볼래? 한번만 더 지면 죽여뿐다~ -_-;
      연승: 야~ 니들~ 우리가 왜 연승하는줄 아냐? 바로 감독이 잘났기 때문이야...핫핫...